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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크로스 혼돈의 마왕을 빼 놓으시면 곤란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읽은 게임물중 최고로 치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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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는 생각보다 별로였고..비공사는 이름 값은 하더군요. 재밌더라고요.
소금의 기둥인가? 인디펜던스 생각나는 단편도 그냥 그랬죠.
크리스 크로스는 라노벨 나오는걸 거의 모조리 살 때 본 작품인데, 뒷통수에 뒷통수를 치는 결말이 참... 근데 이 작가 분 타임리프는 꽤 재밌게 봤는데 hho에서 갑자기 외전만 내다가 안나오는 상황이 벌어져서 -_-;;;

그 외엔 단편을 본 적이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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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모자라는 감이 있지만 사쿠라다가의 비밀도 재미있어요. 현실적 히어로랄까. 안티히어로 성향도 좀 있고. 그리고 프시케의 눈물은... 주인공 ntr 이 너무 강렬해서... 2부는 제대로 집중을 못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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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의 눈물 젠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로니카는 역자 후기를 먼저 읽은 덕에.... OTL
크레이지 시리즈도 재밌습니다. 특히 플라밍고의 후반 파트가 끝내줘요.

그리고 '전략거점 32098 낙원' 이것도 단권으로 상당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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