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권 라노베 중에 수작이 아닌 게 없었습니다 제가 본 것만 그런 건지는 몰라도(...).
1. 12월의 베로니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희 두 커플 다 천국에서는 다시 만나서 잘 먹고 잘 살아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여신이 보장은 해줬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프시케의 눈물
책의 겉표지를 벗기고 파트 2 먼저 읽게 하고 나서 파트 1 읽으면 책 찢는 사람 나오지 않을까요? 시... 시발 ㅠㅠ
3. 부엉이와 밤의 왕
왜 세 작품 연속 날 울린 작품들이 나오는 거냐(...). 부엉이 귀엽습니다 부엉이
4.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개인적으로 찌질한 황태자는 오랜만에 다시 본 파나의 미모가 너무도 아름다워 그 충격으로 급사하고 신분을 숨기고 레밤의 에이스 비공사가 된 샤를르와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나갔다는 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근데 샤를르 진짜 멋지지 않나요 샤를르
연가에서의 모습을 보면 장르는 각각 다르지만 키x 야x토나 카x미 하x토, 카알 슈x처와 각자 영역에서 누가 더 압도적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밌는 유흥거리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카알이랑은 분야가 같았군요 둘이 싸우면 어떻게 되려나(...)
5. 아이젠 플뤼겔
단권은 아니고 2권짜리지만 어쨌든 넣어봅니다 전 뭔가 미묘하게 배드 엔딩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작품 자체는 좋았어요
6. AURA ~마류인 코우가 최후의 싸움~
아까 적었으니 패스
단권 라노베도 그럭저럭 읽었는데 생각이 몇 개 안 나는군요(...) 사실 문의 바깥이나 그와 그녀의 소환마법 같은 경우도 단권 라노베라고 생각해도 엄청 재밌죠 하자쿠라가 온 여름이라던가
그러고 보니 크레이지 캥거루랑 플라밍고 사놓고 조금 읽다가 말았군요 올해가 가기 전에 읽어봐야겠습니다
ps 1) 로미오의 재난을 빼먹었군요 재밌습니다 근데 이거 겉표지 벗겨 놓으면 하얀 바탕이 묘하게 연극 대본 같이 생겨서 분위기가 맞는다는(...)
ps 2) ps 1을 쓰다 보니 생각난 스페로 스페라. 짱이에요 리네는 여신입니다 웃어라 사이 ㅠㅠㅠ
ps 3)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도 있었군요 제게 개그 라노베를 꼽으라고 하면 바시소 "1권"과 나는 친구가 적다, 그리고 이 작품을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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