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네임과 비슷한 운중악(雲中岳) 선생은 2010년도에 작고하신 분이죠.
광서성 남녕 출신인데 군 복무시절인 1960년대에 오소산하(傲嘯山河)란 무협소설로 데뷰하신 분입니다.
이후 고건참정기, 대지용등, 경화매영 등 80여편의 좋은 무협 작품을 남긴 분이죠.
저도 좋아하는 분입니다. 오래간만에 운중악 선생의 이름을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한국에 번역되었을 당시에는 운중악 선생의 신원이 불분명하다고 설명이 나왔습니다.
이름만 같이 한 다른 작가의 작품들도 있다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다섯 작품이 번역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운중악 작가님의 무협스타일을 아주 좋아해서 더 많이 번역되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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