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타인에게 자신을 대입하고 생각하는 걸 그만두는 거, 생각보다 편하거든요. 그 사람이 잘된다 생각하면 괜스레 행복하고 즐거워집니다. 대체로 연예인들이나 여러 유명인들은 자신들의 '치부'를 들키는 데에 대단히 열성적인 만큼 그들의 행동은 그림과도 같이 그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꽤 정신적 안락을 주고 있습니다.
일종의 종교지요.
근데, 한발만 뒤에서 생각해보면 결국 그 사람들은 전부 남입니다. 국가는 하다 못 해 자신이 소속하는 공동체니까 라는 이유를 들 수 있지만.. 단순히 자신의 정신적인 안위를 위해서, 행복지수를 높이는 수준의 신뢰가 좋을 듯 싶습니다.
무엇이든 좋고 나쁨을 이야기 할때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친 것은 좋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데 인간은 서로 부딛끼며 살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테면 친구간 대화중에 "난 김연아가 좋더라.." 라고 말했을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면 별문제가 없을텐데 "난 별로던데? 어디가 어째서 안 좋고 ...." 이렇게 옆사람이 나온다면 마찰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이런 문제로 싸워봤자, 어제 김연아 좋아하던 녀석이 오늘은 손연재가 좋다가 야단인 경우도 왕왕 있으니깐 말이죠..^^;
결국 서로 상대방을 인정해 주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우리사회는 점점 이런점 없어져 가는 것이 아쉽기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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