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너무 신성화하고 영웅화하고 성역화 한다는것입니다
그게 그나마
이순신 장군 같은 위인이라면 애국의 차원에서
관용적으로 볼수나 있을텐데..
살아있는 사람을 우상화 하는건 별로인거 같네요
무엇보다도 당사자들이 그걸 원할까가 의문입니다.
박지성씨나 샤이니. 박찬호. 케이팝의 선두주자들. 김연아 선수
같은 경우가 두드러진다고 할수있겠네요
그들은 사람들이 충분히 좋게 볼만하고
남들에게 모범이 되는 부분이 있고
국위선양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사실 존경 받을만한 점은 있고
살아가면서 멘토적인 존재 닯고 싶어하는 존재
롤 모델은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단점을 이야기 할라 치면
무섭게 달려들어 마치 우리나라에 대한 모욕을 받은양
달려들거나 그런 사람들 본인이 과연 작금의 상황을 원할까?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런 사람의 반대선상에 있는 존재를
무섭게 깍아내리고 때론 증오감을 보일때면(가수.연예인에서
두드러지는거 같아요)
섬찟하더군요..
좋아하고 닯고자 하는거랑
숭상하고 충성을 다하는것은 좀 질이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대리만족을 느끼려는건 이해하지만.
너무 성역화 하는것도 좀...;;;
이건 그들을 까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정도로 삶의 무슨
광기나 충성을 바쳐야할 주인정도로 우위선상에 올려놓는게
그 당사자들은 물론 숭상 받는 그들에게 무슨 도움이 있냐
라는거죠
이게 또 냄비 현상과 맞물리면 엄청나 지는듯..
연예인을 추종하던 무리가 결과적으로는 여학생의
목숨을 쥐고 흔들었던때도 있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세상엔 완전한 성역이 또 없습니다
이것은 외국에서 두드러 지죠 테레사 수녀. 교황도 까는데요 뭘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누구든지 다 까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그리고 솔직히 정치인들이나 어른들에게서 실망감을 많이
느끼니까 반대급부차원에서
내지는 청소년때 겪는 영웅시 하는 심리로서
좋아하는건 이해가 가긴하나
때론 그게 너무 지나쳐 보이기도 하네요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있을수가 없는데..
그만큼 좋아할수 있다는건 삶의 장점이긴 한데
필요이상으로 덮어놓고 허물이 이미 있다던가
앞으로 허물이 그 대상에게 생긴다 해도
현실을 왜곡할 정도로 맹목을 담아 좋아한다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건 단체나 나라도 마찬가지군요..
어떤 소속감도 참 좋지만..
단체나 나라를 보는 시각에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너무 주관을 넣어 사랑을하게 될때
결과적으로 그것은 본말전도로 들어가서
본질을 잃어버린 감정이 되어서 남들이 수긍하기도 어려운
것이 되어버리는거 같네요..
오히려 설득력을 잃어서 사랑하는 대상을 지켜주기 보다는
모순이 되는 약점이 된달까..
정당성에 상처가 된달까.
무작정 비판하고 속된말로 덮어놓고 까는것도 문제지만
무작정 섬기는것도 아닌거 같네요 생각해 보니.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