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검원 사태와 같은 문제는 100% 독자 잘못

이라고 주장하던 사람이 강호정담에 몇몇 보이네요

작가가 독자 욕한 것도 독자가 문제라던데

작가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며 찬반 테러하던데 부끄럽지도 않은지

[그래곤]

어디요? 제눈엔 안보이는데...

[정한(情恨)]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100% 독자의 문제라고 주장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작가와 독자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작가는 절대 잘못이 없고 무조건 독자 때문이라고 했었죠.
작가의 잘못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견에 대해선, 집단적인 찬반 테러와 비아냥, 인신공격으로 대응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던 사람들이 이번 사태가 터졌는데도 아직도 당당하게 글이나 댓글에서 보이길래 부끄럽지도 않나 생각했습니다.
율곡검원 관련 글에만 등장하지 않으면 모를 줄 알았는지.

[그래곤]

율곡검원 사태가 단순히 작가와 독자 사이의 문제라고 표현할 수 없는 문제일텐데.. 제생각엔 작가 스스로의 잘못, 문제에 더 가까워 보이네요
일부 공통점은 있겠지만 율곡검원 사태와 "같은"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님 말만 들으면 그분들이 잘못한 것 같긴 하지만 현 사태와는 큰 관련이 없는 문제 같네요

[정한(情恨)]

아뇨, "작가가 독자를 욕하는 것조차 독자들이 잘못해서이다. 설령 그런 일이 발생하더라도 작가에게는 절대 잘못이 없다."라고 현직 작가가 이야기했거든요.
현 사태에 100% 부합하는 문제인데, 이게 현 사태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크라카차차]

그 소설을 재밌게보고 후원도하고 유료결제한 독자탓...독자들이 그 소설을 외면하고 조회수 100명도안나왔으면 유료로 넘어가지않았을거고 작가가 거만해지지않고 독자들은 이런 더러운꼴 보지않았을텐데...다 독자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