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저 또한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좀 난감하군요.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그 때문에 형성된 가치관이라든지, 사고방식, 고정관념등이 각각 차이가 나는지로 심리적, 또는 정신적인 상처를 받은 이유 또한 가지각색이지요.
그런데 정신적인 상처를 치유하기 가장 힘든 이유가 첫째로 본인 스스로 상처입은지 모르는 경우이며, 둘째로 알았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그 상처를 치유할 의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어찌 됐든 그 상처를 치유할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을때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그 방법이 약물로 인한 치료와 상담을 통하거나,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인한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라서 그냥 잔소리이겠거니 흘려듯지 마시고, 생활패턴을 한번 바꿔 보세요.
별로 관계가 없는 이야기지만 도움이 될까 한가지 아야기를 해 드리지요.
제가 대학 수업때 들은 상담심리학 이야기 에서 술집 운영하시는 만학도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거느리던 호스테스가 여러명 있었는데, 한 호스테스와 이야기 하던중, 장래희망에 대해서 물어봤었답니다.
그 호스테스는 별다른 희망은 없고 그냥 나이 많고, 돈 많으며 명 짧은 홀아비 한명 물어서 시집가서 재산 물려 받은 후 떵떵거리며 사는 것이 꿈이라고 하더랍니다.
근데, 그 아저씨가 그것이 옳은 사고 방식이 아니라고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 없더랍니다. 결국 그 여인은 사치생활로 빚만 많이 지며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때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이 상황에서 그 호스테스에게 잘못 된점이 뭔지 물었습니다.
여러가지가 나왔지만 결론은 그 여인의 인생에 대한 일종의 기초적인 그림이 잘못 그려졌다고 하더군요.
상담심리학에서는 이 여인의 삶을 바꿔주기 위해서는 그림 자체를 바꿔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 전문가들의 기술적인 치료방법이 분명 있겠지만 저 스스로도 비 전문가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네요.
결론은 말씀하신데로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이시라면, 그 상황에 맞게 자신을 치료하기 위한 잘못된 그림을 바꿔주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죠. 스스로 잘못 됐다고 판단되시거든 도움이 될 만한 것을 한번 찾아 보십시오. 주변에 분명 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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