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단 첫째로...기사 링크 정도는 해주심이..
원문을 보지 않으면 뭐라 하기가 좀 그렇고...원문을 보면
발뭉님의 의견에 공감가기도 쉬울거 같네요..
그리고 둘째로
다른건 모르겠지만 제 소견으로는 태도 논란은 저도 아닌듯
싶습니다
아예 얼굴 보고 이야기 하는데
그 앞에서 문자 확인을 했다면야
모를까..방송 도중에는 문자 확인 할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발뭉님 의견에 좀 공감이 갑니다.
왜냐면 제가 알기론 방송시간이 우리가 보는 몇시간만 딱 찍는게 아니라
엄청 오래 찍어서 그 엑기스만 내보낸다고 알고 있거든요
무릎팍이나 1박2일도 그래서 사람들이 강호동 보고 감탄한거고요
그 장기간 시종일관 에너지를 유지하니까요;;
그 긴긴 시간동안 딴짓 할수도 있다고 봐서..ㅎㅎ
나머지는..전 소시를 잘몰라서 뭐라고 하기가 난감 하네요 ㅋ
제가 보통 저런 헛소리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러려니 지나치는 편이거든요. 진심어린 조언도 그 사람이 받아들일 상태가 되어야 먹히는 법인데 저렇게 눈에 뭐가 씌인 사람들하고 얽혀봤자 피곤할 뿐이니까요.
그런데 뭔가 그런 사람들한테 당한게 있었다.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마법의 주문이 안먹힙니다. 아버지가 친척하고 일을 했었는데 그 사람이 정말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독실해서 믿음주고 일 진행했는데 그 사람이 뒷통수 사기치더군요-_-; 타격이 엄청 컸습니다. 그때 이후로 독실한 믿음이 선함을 뜻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고(주어가 없습니다 가카) 제가 미션스쿨 출신임에도 혐오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방신기 카시오페아, 빅뱅 빞순이, 소시 소덕들한테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로 물어뜯긴 이후로 그냥 부정적으로 멀찌감치 뒤에서 보기만 함 -> 강렬한 혐오
옛날 옛적 달빠들의 문피아 침공, 당시 만연했던 달빠들의 극성, 타입문넷 운영진의 어이없는 행태 -> EX랭크 드립 등 페이트 덕후들 강력 혐오
뭐 이런 식입니다. 달빠들한테까지 시달리고보니 아 저런 부류들은 답이 안나오는구나 깨달음이 팍 오더군요. 눈에 뭔가 씌인 사람들. 제가 품고 있는 독소들 중 가장 으뜸이라면 이런 환상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는 극렬한 사람들일겁니다(저의 집부터가 기독교 집안이니 기독교 폄훼의도는 없습니다. 연예인빠, 종교신도, 오타쿠들 중 극렬한 이들은 타인을 배척하고 자신만이 옳고 광신적인 믿음을 보이는 면이 비슷하다는 말입니다. 금칙어 금칙어ㅇㅇ) 외부 자극에 둔한 저인데도 아 이건 정말 어떻게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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