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전에 심심한 사과 사건

작성자
Lv.49 줄담배커피
작성
23.11.05 01:01
조회
257

그냥 문득 어떤 생각을 하다가 의식의 흐름이 

사과문쓴 사람이 이슈로 덮어 버릴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일부러 쓴거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게임하는 사람들이 무식한 군중은 아니더라도 심심한 사과같은 문자쓰는 

부류일까 생각해보면 고객대응인 사과문인대 고객을 무시한 처사라는 생각도 들고 

반대로 혹시나 이사건 같은 뎃글들 있으면 이슈몰아 어퍼치기 한판으로 묻어 버리려는 꼼수도 있던것 아닐까하는 생각을 똥싸다 했다 

난 이만 


Comment ' 13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3.11.05 06:13
    No. 1

    심심한 사과도 모를거라 생각하는 게 고객을 무식한 군중 취급하는 처사라 생각하는데요..교육과정이 바뀌어서 그런가.저한텐상공교육 들으면 아는 상식수준의 단어였음..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줄담배커피
    작성일
    23.11.05 14:44
    No. 2

    모두의 상식이라는 일반화의 오류에 빠져있지는 안으십니까? 모두의 정의가 혹시 내주변 내 연령대 정도의 작은 커뮤니티 기반이지는 않으신가요?

    찬성: 0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3.11.05 16:21
    No. 3

    아마 꽤 어리신 거 같은데 신문도 안보고 뉴스도 안보시나요...
    회사에서도 그렇고 공적으로 은근히 쓰는 용어인데.. 심심한 사과, 심심한 조의, 심심한 감사...

    사실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하고 그거 모른다고 누구 비웃어본 적은 없는데요.

    그 사건은 모르면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당당하게 화내는 게 특정 집단 소통 능력 큰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음모론까지 간다니 진짜 요새 자신의 잘못이나 무능에 대해 남탓하는 거 큰일이네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줄담배커피
    작성일
    23.11.05 19:19
    No. 4

    아니요 어리지 않습니다 이 의식의 시작은 "글피"라는 말의 쓰임에 대한 연령별 차이에 대한 영상에서 시작했죠 글피 언재 마지막으로 썻더라 생각해보니사회생활중에 쓴 기억이 없더군요 날자나 요일을 정하지 글피라는 말을 쓰는가 생각해보면 안쓰더군요 오히려 어릴때 친구들과 약속을하던 2000년 초반에나 섰던 기억이 좀 있을뿐이후 사회생활 하면서 쓴기억은 없내요 그러다 그런생각을했죠 자음만으로 문자 보내는걸 한글 파괴니 뭐니 시끄럽던 때가 한때 있던 기억도 나고 하지만 이재는 쑈프로에서 게임하는 세상 은근히 세상 변화에 체감 못하고 사는것 아닌가하는 의식에서 그런 트렌드에 민감해야할 고객응대하는 사람들이 게임의 유저 나이대를 생각안하고 그런말을쓴부분에 생각이가고 이거 일부러한거 아닐까하는 뇌피셜이 생각나더군요 그냥 의식의 흐름일 뿐 뭐 싸우자고 했다기보다 농담이죠 그리고 이글을쓰면서 참 농담 안통하는 민족이구나 이나라사람들 그런생각도 드내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67 검은돛배
    작성일
    23.11.05 16:43
    No. 5

    논과 밭의 차이점을 모르면서 판타지에 논밭을 등장시켜버립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
    요즘 애들에게 라때는 어쩌고 저쩌고하면 싫어하지만..
    가끔은 그 라때에도 지혜가 숨어있고 인생이 숨어 있어요
    뭐 솔직히 라때라고 하는 사람들중에 그런걸 해주는 사람이 거진 없다는게 문제지만..
    좀만 어려운단어 나오면 못 알아 듣는 사람들이 넘치고 있는게
    확실히 문제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도리검
    작성일
    23.11.12 15:20
    No. 6

    비꼬는 반어법,은유법 ㄷㅗ 모르고, 글쓴이의 의도 와 반대로 해석하고, 욕하고, 거품 물고...
    그런 댓글 많이 봅니다.
    끝까지 읽지도 않고..
    신문 헤드라인도 그걸 노리고 내용과 전혀 다른 제목으로 세뇌시키고..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23.11.05 17:03
    No. 7

    대체 심심한 사과가 어째서??
    마음깊이 사과한다는 데도 싫다는 사람이 은근히 많았군요...
    옛날처럼 사전을 찾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폰으로도 간단하게 검색이 가능한데 말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23.11.05 20:16
    No. 8

    과거에 비해 좋아진 거라면 역시 검색의 생활화 아닐까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23.11.05 20:14
    No. 9

    심심한 사과 사건이 무엇인가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23.11.05 21:44
    No. 10

    네이버 검색해보세요.
    웃긴다...기보다는 어이가 없다 라고 할만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중 고교 필수 단편 소설집들이 왜 필요한 건지 심각하게 다시금 깨닳게 되었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23.11.06 07:15
    No. 11

    우리 말중에 동음이의어가 얼마나 많은데 한자 교육을 폐지하니 문해력이 미국만큼 떨어지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8 念願客
    작성일
    23.11.06 14:56
    No. 12

    심심한 사과...친구 사이에서 개노잼드립칠때나 썼던 걸, 진지하게 심심한 사과라며 비난했던 그 사건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4 별랑(別狼)
    작성일
    23.11.06 18:37
    No. 13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임. 활자와 접하면 당연히 아는 수준인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만 처 보니 알겠나요?

    기술이 발달할 수록, 사람들의 소프트웨어가 떨어지는 건 사실임
    머리를 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현 세대의 문제는 글은 읽고 쓸수있으나 문맥적, 독해적 문맹이 너무 많음.

    이걸 시대나 정부차원의 문제로 돌리면 편하긴 하겠지만

    팩트는 그냥 생각없이 사는 인간이 많아지고 있는거임.
    수능 언어 1등급이 심심이라는 단어를 모를까요?

    공부를 안하고 그냥 꼴리는 대로 사는 사람이 늘어가는 추세다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됨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3951 비공개 작품도 업로드 알림이 오네요 Lv.78 벤팁 23.11.11 95
253950 논 밭 이 둘의 차이점을 구분도 못하면서 판타지에 ... +3 Lv.67 검은돛배 23.11.11 183
253949 써줘용 +6 Personacon ir****** 23.11.11 125
253948 물물방울 님 전에도 몇 번 보냈었는데 Lv.47 藝香(예향) 23.11.11 112
253947 소설 제목ㅜㅜ 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3 Lv.65 Judo 23.11.09 122
253946 두뇌가 천재인 소설을 쓸때는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12 Lv.88 트루아이 23.11.09 212
253945 재밋는 글 읽고 싶다 +5 Lv.99 언데드1호 23.11.08 223
253944 손흥민이 진정한 주장이라면. Lv.53 rl******.. 23.11.07 94
253943 지금 소설 볼거 없는 분을 위한 장르별 소설 추천 Vol.1 +12 Lv.24 별랑(別狼) 23.11.07 318
253942 일반연재 등업되었습니다~~ Lv.12 크림슨74 23.11.07 85
253941 힘들다. 하하하 +8 Lv.10 스리스 23.11.07 228
253940 [ 댓글 부탁: 독자님들은 어떤 면을 중점적으로 원하시고... +12 Lv.29 꿀짜장 23.11.06 183
253939 혹시 노벨피아에서 글 보신분 계실까요? +7 Lv.99 땅콩서리꾼 23.11.06 202
» 예전에 심심한 사과 사건 +13 Lv.49 줄담배커피 23.11.05 258
253937 뇌과학 영어.... 참신한 영어듣기 훈련법 +2 Lv.99 만리독행 23.11.04 84
253936 작품마지막에 댓글보이는거 거슬리네 +4 Lv.41 qk******.. 23.11.04 158
253935 결제한 작품이 결제가 안 된 것처럼 되었네요... +4 Lv.99 만리독행 23.11.03 88
253934 혹시 저만 지금 문피아 골드 충전 안되나요? +1 Lv.27 Poapoc 23.11.03 68
253933 다들 작품읽다가 어떠면 안보거나 하차함? +13 Lv.37 트수 23.11.03 252
253932 중세랜드 느낌나는 작품추천좀 Lv.53 나우유 23.11.03 73
253931 소설 열심히 쓰세요 ^_^. Lv.86 23.11.02 178
253930 현판 소설 찾습니다 Lv.68 이쁜귀걸이 23.11.01 121
253929 추천게시판 건의 하나 하고싶은데 +4 Lv.96 위대한사자 23.11.01 210
253928 서버 갈수록 개판이냐 +2 Lv.78 Siela 23.10.31 184
253927 쪽지 어케 보냄? +7 Lv.85 블라타르 23.10.31 181
253926 와 이젠 귀농이 문퍄 유행이구나.. +5 Lv.83 레몬꼬까 23.10.31 256
253925 무협소설 이름좀 찾아주실분! +4 Lv.65 다크메터 23.10.30 176
253924 조아라 근 1년만에 방문해봤는데 정말로 멸망직전인게 느... +7 Lv.82 5년간 23.10.29 350
253923 웹소설 보기 좋은 스마트폰 추천좀.. +3 Lv.36 가나라다 23.10.29 135
253922 절대고수 근면성실하다 어디감? +4 Lv.83 적은능력자 23.10.28 18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