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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9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1.09 11:55
    No. 1

    ...근데 여자 쪽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이번에 내가 쏠게.
    라는 말은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프로그래머
    작성일
    11.11.09 12:05
    No. 2

    안될 건 없지요. 하지만 그런 말 쉽게 듣기는 힘들 겁니다.
    여자쪽에서 그런 말을 한다면, 남자에게 이미 많이 얻어 먹어서 오히려 미안함이 느껴진 뒤겠지요.
    김밥나라 매번 가면서 여자가 그런 말 하는 걸 바라는 건 현실적으로 지나친 바램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율곡이이
    작성일
    11.11.09 12:06
    No. 3

    헐~~김밥천국때문에 헤어지다니...
    역시 돈이 문제군요...
    돈으로 애정도를 측정하다니...
    김밥천국 전 별로 맛이 없어서 자주는 안가고
    그냥 오므라이스 가끔 먹고 싶을때 갑니다...
    이건 남자 여자 둘다 문제인거 같습니다...
    서로 상대방에 대해 알려고 하는 대화가 없다 보니...
    쌓인게 터져 결국 헤어지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결론은 솔로천국 커플지옥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9 12:06
    No. 4

    이건 뭐 엄밀히 말해 쌍방 과실이긴 한데..

    이런 경우엔 여자 입장에 전 손을 더 들어주고 싶네요...

    왜냐면..남자가 김밥천국에 자주 가는게 문제의 핵심이라기 보다는
    왜 이런 이런생각으로 여자에게 김밥천국을 자주 가는지를
    제대로 전달안하고
    나중에 여자가 화를 엄청 내며 물은 것도 아닌데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면서 대뜸 너는 그런 -생각없는- 여자였냐느니...너 -된장-녀 냐느니;;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김밥천국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자기 연인에게
    자신이 어떤존재인지 소중하고 얼마만큼 인정받고 내게
    정성을 쏟는지 알고 싶어 하시 마련이잖아요

    그리고 글에도 나와 있네요 매일 어디 좋은데 데려다 주길
    원하는게 아니고 사귄지 얼마 안되었는데..
    몇년지나서 낭만보다는 현실적인 거에 충실할 시기도 아닌데
    자꾸 실속부터 차리려고 하는것에 대한 서운함이나
    우리 관계에 투자를 하려 하지않는데 대한 서운함 이랄까..

    이건 남자가 나는 왜 이러이러 해서 어떤 마음으로 거기에 가는지.
    실속을 차리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설명도 안해주고..
    여성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평소에 충실하게 해주지
    않은거니까요
    누구나 관계에 대한 욕심이나 자기에 맞는 페이스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인관계에 있어서는 사실..

    누가 정당하냐.
    이 문제보다는...그런걸 떠나서..(어차피 못되게 헤어진다고
    경찰차가 출동하는 그런 계약관계가 아니라 서로 좋으라고
    하는 감정에 충실한 관께니까요)
    서로의페이스나 가치관대로 하는건 좋은데 그걸 최소한
    상대에게 납득이나 알아듣게끔설득이나 표현을 해줘야죠.

    정당성보다는 그런 노력이 중요한건데;;

    여자 입장이 이해는 가네요..
    물론 남자가 그랬다면 여자도 잘한건 없지만..제 생각엔 남자의
    잘못이 큰듯..
    그냥 자신이 옮다고 해서 둘의 관계에서 상대를
    설득하거나 서로 통하려 하지 않고 자기가 떳떳하거나
    자기 행동에 잘하고 옮은 점이 있다고 해서
    연인을 된장녀내지는 생각없는애로 몰아가면 안될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9 12:08
    No. 5

    나는 김밥지옥에서 혼자 단무지나 뜯어야겠군....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에일
    작성일
    11.11.09 12:08
    No. 6

    서로 입맛도 모르면서 그게 무슨 연인이에요!

    남자인 친구랑 여자인 친구들 같으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1.11.09 12:10
    No. 7

    일단 여자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김천은 둘째치고 말하는 어투가... ;;; 물론 저 여성분이 자체 편집한것일수도 있을수도 있으나 배려가 너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1.11.09 12:10
    No. 8

    밑에 댓글들도 마찬가지네요.

    전 먹는다는 행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5천원 밥을 먹나 5만원 밥을 먹나 마찬가지로 배만 부르면 된다는 주의죠.

    전 안생기겠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11.09 12:11
    No. 9

    김밥 먹고 싶당.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1.11.09 12:13
    No. 10

    애당초 소통이 안되는 사이인데 어떻게 사귄건지 부터가 신기하네요..여자도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 얘기를 하고 그럼 남자가 맞춰가면 되는거지.. 쌓고만 있다고 터뜨려서 바로 한방에 깨지다니..연인 사이라기 보다 잠시 간을 보며 사귄 사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9 12:13
    No. 11

    그렇다고 둘다 학생도 아닌거고..

    돈을 버는 직장인인건데..
    돈이 없어서 연인끼리 김밥천국 포장마차 공원에 간다면야
    문제가 없죠..

    그런데 둘다 직업이 있는데..돈을 알바로 버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고..정기적으로 돈을 버는데
    매일..김밥천국...;;
    게다가 사귄지 1년도 안됐는데;;;

    이건 좀;;;아니라고 봄;;;
    김밥천국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더 좋은걸 해줄수 있는,바랄수 있는 여건이 되는거니까요


    더욱이
    솔직히 현실이마음에 들던 안들던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성에게
    뭘 해주는 풍토가 우리 사회속에서
    일반화 되어있는건 인정을 해야하고
    그런 일반적인 풍토 속에서 여친이 충분히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수 있는문제고 비교가되는거 같고 자격지심을
    느낄수 있는 문제고
    글에서도 그점이 잘 나타나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rubl
    작성일
    11.11.09 12:15
    No. 12

    남자 입장도 들어보면 더 좋을 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9 12:17
    No. 13

    알고보니 전화로는 아니라고 했지만
    김밥천국 주인이 바로
    남친의 엄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1.11.09 12:18
    No. 14

    <a href=http://www.jjanglive.com/hompy/whatsup/90120/16348152 target=_blank>http://www.jjanglive.com/hompy/whatsup/90120/16348152</a>

    한번씩들 보세요. 정말 말씀 잘하시는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1.11.09 12:19
    No. 15

    근데, 남친이 정말 돈이 없었을 수도, 김밥에 환장한 거일지도, 어머니가 김밥장사하면서 키워서 김밥에 아련한 추억이 있었을 수도, 참 여러가지 가정이 있는데, 여자가 대뜸 전화걸어서 너네 어머니 김밥집에서 일하시니? 이렇게 따지듯이 물으면 저도 정이 팍 떨어질거 같음.....그러니 된장녀란 말이나오고 싸우고 하는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율곡이이
    작성일
    11.11.09 12:21
    No. 16

    독행도님 // 뿜었습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9 12:21
    No. 17

    과한 투자도 금물입니다.

    맞선에 마음에 드는 여자님이 나오셔서 애프터를 신청해서 다시 만났는데, 일식집가서 가장 비싼 코스를 시켰는데, 그뒤로 연락 끊겼습니다....

    그리고 그뒤로 김밥지옥에서 단무지 뜯고 있...


    어헝헝 독행도님 ㅠㅠ

    그 기분 알아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1.09 12:21
    No. 18

    둘다 문제죠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11.09 12:22
    No. 19

    둘다 문제에요. 맛있는 김밥 앞에 두고 뭐하는 짓인지... 아까븐 김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9 12:23
    No. 20

    오 일식집 비싼 코스 ;ㅅ;..
    아아..
    난 코스라고는 코스닥과 라이코스밖에 모르는데..
    그런 좋은 코스를...
    다른건 다 제첟두고 도미회가 먹고 싶네요...도미도미도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황혼사
    작성일
    11.11.09 12:24
    No. 21

    저도 읽어봤습니다만..

    글쎄요 저도 여자분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정말 좋아하는여자라면 김밥천국을 갈수는 없죠....

    가장 좋은곳 가장 멋있는곳으로 데려가고 싶은게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9 12:25
    No. 22

    오덕페이트는 2인분 시켜서 혼자 다 먹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9 12:27
    No. 23

    여친 앞에 놓고 2인분 혼자 다 먹음.
    김밥 사준다고 징징거리는 여친보단 100배 낫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1.09 12:27
    No. 24

    여자를 어떻게 사랑하는가는 남자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의 마음이 무엇이라고 일반화하시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남자 쪽에서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김밥천국만 가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저렇게 한 번에 터트릴 게 아니라 초기에 이야기를 꺼내봐야 해야하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너희 어머니 김밥천국에서 일하시니? 라뇨... 그게 무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9 12:30
    No. 25

    어떻게 보면 오덕페이트는...참 복받은 녀석일듯..
    남이 어떻게 보건 간에...자기 스스로 만족을 하니까.
    충분히 감정에 보상을 받으니까 그렇게 사는거 아니겠음?
    그 형태가 일반 적이진 않아도..사실 남에 비해 장단점이 있겠지만
    장점도 있을테니...그 장점속에서는 편리화도 있을거고..

    그 만족할수 있다는 점이 좀 부럽기도;;;ㄷㄷㄷ
    사실 저는 아무리 프린팅이 잘되어 있어도
    아이유나 소시나 티아라나 등등의 베개를 가지고 그렇게
    만족도가 만땅 찍을수는 도저히 없을듯;;;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수달맨
    작성일
    11.11.09 12:31
    No. 26

    "자기야 왜 김밥천국만 가?"
    "미안해. 그럼 오늘은 김밥나라로 가자."
    이랬으면 좋았을 것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프로그래머
    작성일
    11.11.09 12:31
    No. 27

    천성이 남자는 기회주의자고 여자는 현실주의자입니다.
    그러니 남자는 여자에게 이게 당신에게 내가 지금 해줄 수 있는 최상이라는 걸 납득시키고, 여자는 남자에게 최상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좋습니다.
    남자는 현실을 보여주지 못했고, 여자는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남자쪽이 먼저 잘못한 건 맞는데, 여자도 저런 식으로 늘상 말을 한다치면 딴 남자 만나도 깨질 가능성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9 12:31
    No. 28

    전 남자의 마음을 일반화 한게 아니라
    일반화? 상식화된 사회나 연인관계 속에서
    그의 태도를 재조명 해본것일뿐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1.11.09 12:32
    No. 29

    난 왜 여자가 더 개념없다고 느껴지는지 모르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1.09 12:33
    No. 30

    저사이트가 여성사이트네요 ㅋㅋㅋ 댓글보고 위에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1.11.09 12:35
    No. 31

    제 친구 중에 여자친구에게 용돈, 안하던 알바하면서 던 돈으로 자기가 다 사고;;; 그러면서 자기는 하루에 1끼;; 먹고.. 그것도 750원짜리 컵라면...

    그러면서 갈 수 있는 곳이 레스토랑 이런데 못 간다고 한숨 푹푹 ..

    불쌍해서 친구넘 밥 한번 씩 사주고 그러는데..

    그 존심 강한 애가 얻어 먹는거 보면서 ..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9 12:37
    No. 32

    아 그렇게 퍼주는거;;;좀 ;ㅅ;전 옆에서 보면 여자든 남자든 뜯어말리고 싶던데;;

    막상 제가 그 아가페적 사랑의 실존적 수혜자가 된다면 모를까..
    (군대 대신 가주는 여친 좋음)
    제 친구를 보며 저건 또 무슨 ;;;


    그래서 결국은 잘되었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1.11.09 12:43
    No. 33

    저 여자분은 남친한테 먹고 싶은 곳 가고 싶은곳 말은 하신걸까요. 항상 남자한테 묻기만 하신건 아닌지.. 물론 남자분이 김밥천국만 선호하는건 많이 이상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1.11.09 12:49
    No. 34

    하긴 여자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잇죠 뭐...
    지금 거즘 4개월 되가는데 편의점 하다 보니
    간간히 폐기나오는 도시락이니 김밥이니 이런거
    여자친구가 첨엔 좋아라 하고 친구들이랑도 먹고 그랫거든요.
    근데 저번 달인가 좀 그것 땜에 싸운 적도 잇어서 이해가 가요.
    솔직히 저도 첨엔 미안햇는데 친구들 돈 안쓰게 된다고
    좋아라 하길레 아무 생각없이 남으면 놔둿다가 오면 주고
    이런게 왠지 자존심 상햇나봐요.
    곧 잇음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언제 한번 놀이동산이라도 같이 가야죠 뭐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9 12:50
    No. 35

    곧 잇음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언제 한번 놀이동산이라도 같이 가야죠 뭐 ㅋ 곧 잇음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언제 한번 놀이동산이라도 같이 가야죠 뭐 ㅋ 곧 잇음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언제 한번 놀이동산이라도 같이 가야죠 뭐 ㅋ 곧 잇음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언제 한번 놀이동산이라도 같이 가야죠 뭐 ㅋ 곧 잇음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언제 한번 놀이동산이라도 같이 가야죠 뭐 ㅋ 곧 잇음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언제 한번 놀이동산이라도 같이 가야죠 뭐 ㅋ 곧 잇음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언제 한번 놀이동산이라도 같이 가야죠 뭐 ㅋ 곧 잇음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언제 한번 놀이동산이라도 같이 가야죠 뭐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9 12:51
    No. 36

    그 나이는 꿈만 먹어도 배부른 나이니까
    놀이 동산대신 맛동산을 사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ma******
    작성일
    11.11.09 12:52
    No. 37

    글내용만 보면 김밥천국만가는게 서운하다고 표현안한 여친도문제고 너된장녀니? 한 남친도문제같긴한데 전 아무래도 여자분글이 좀 자체편집이 어느정도 섞여있단 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09 12:54
    No. 38

    여자가 김밥나라 딸일수도 있음..
    남자가 김밥천국 아들이었으면... 이 사랑...어차피 이어질 운명은
    아니였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뽀오오옹
    작성일
    11.11.09 12:54
    No. 39

    본 내용보다 거기 댓글이 더 무섭네요
    "몇번 가줘서 좋아해줬더니. 이게 겁을 상실해서 내가 싼여자인줄알고 그런거만 사준다.."...
    OTL. 이게 현실인가...
    아 무섭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1.11.09 12:55
    No. 40

    뭐라 코멘트를 달기 어렵군요. 역시 혼자 사는게 편한걸까요. 이래저래 신경 안 써도 되고요. 거북이나 한마리 키워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1.11.09 12:55
    No. 41

    독행도님 분노의 댓글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후끈이
    작성일
    11.11.09 13:00
    No. 42

    결혼할 사이라면 모를까.. 그냥 모조리 더치페이 하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9 13:03
    No. 43

    남자는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설명이나 했을까.
    여자는 남자의 상황을 궁금해하기나 했을까.
    남자는 김밥 천국 이외의 곳에서 밥을 사먹어 본 적이 있을까.
    여자는 남자에게 다른 곳에서 먹으면 안 되냐고 물어보기나 했을까.

    저 커플은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과연 제대로 나누기나 했을까.

    그런 의문이 문득.ㅇㅇ

    별 거 아닌 문제 - 남의 문제 - 인데, 여러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11.11.09 13:05
    No. 44

    여자가 영화표를 끊는다는 점을 아무도 살펴보지 않는군요. 즉 데이트 할 때마다 여자가 영화표를 사기 때문에 2만원 할인한다면 1만6천원을 쓰는 군요. 그런데 남자는 김밥천국을 가니깐 김밥을 먹는다면 3줄에 4천5백원 다른 메뉴를 고른다고 해도 6천원씩 1만2천원을 씁니다. 단순히 살펴보면 여자가 매번 남자보다 돈을 더 쓰고 있어요. 더치페이도 안 맞는 경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Mr.우
    작성일
    11.11.09 13:10
    No. 45

    말 그대로 내용상의 그분들은 그냥 친구이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1.09 13:11
    No. 46

    그렇게 치면 남자는 밥하고 술을 쏜다고 나오는데, '밥 먹을 때'는 김밥천국을 간다고 나와 있습니다.
    술 먹을 때 어디 가서 뭘 시켜 먹는다고 말은 안 하지 않았나요?
    술값이나 안주 값도 제법 할 텐데요.
    뭐 결국 저는 한쪽에서만 주장하는 의견을 믿지 않는 편이라...
    남자 쪽 주장이 나와봐야 뭐라도 알 거 같으네요.
    사람들이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글을 쓰는 경우도 많으니까...
    어차피 남의 일이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9 13:14
    No. 47

    남자가 정말 결혼자금 모아서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아니라면, 돈쓰기 아깝다는거죠.

    저는 오히려 여친이 국밥집같은데 가자그러면 긴장되던데요;

    싼곳이라...

    저 말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이러면서...

    여자어는 어려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가네스
    작성일
    11.11.09 13:16
    No. 48

    사람은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 말한다는걸 감안해도...남자의 행동에 문제가 있네요. 교제 시작부터 거의 김밥천국에 간것같은데, 남자분들 좋아하는 여자에게 김밥천국만 데려 가고 싶나요? 문제의 시발점은 이 부분이네요. 아마도 여자의 복잡한 생각들도 여기에서 파생되어 나왔을 겁니다. 저라도 그랬을 테니까요.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게 맞나? 하고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도 그 남자 이 여자분 그리 좋아했을것 같지 않네요. 아마도 그 남자분 된장녀 만나서 된통 당한적이 있는가 본데 그걸 다른여자에게 풀어서는 안되죠. 아무튼 잘 헤어진겁니다. 애초에 뭘 보고 사귀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서로 소통조차 안되었던 같은데...돈이 없어서 분식점에서 떡볶이를 먹을지언정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은게 여자마음인데...여자들 속물 같아 보여도 그런데 민감합니다. 그리고 귀신같이 알아체죠. 제가 볼땐 둘다 별로 애정이 없었던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1.11.09 13:22
    No. 49

    소통부재에 남친 대응도 개념없지만 여자도 딱히 잘한건 없고 ㅋㅋㅋㅋㅋ 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1.11.09 13:32
    No. 50

    남자 놈이 가끔 이벤트를 했어야지.일년에 두번만 좋은데 댈구 같으면 이런 일 없잖아.우휄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후끈이
    작성일
    11.11.09 13:53
    No. 51

    규염객님// 더치페이는 그것까지 감안하고 말한겁니다. 누가 돈 더 내고 하는 일에 마음상할바에는 아예 둘이 모두 똑같이 내는게 낫다는 뜻이죠. 이건 내가 산다! 이건 니가 사라! 이렇게 나누는게 연인 사이에선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1.11.09 13:56
    No. 52

    김밥천국 가면 여자 무시하는 건가.....;;; 지금까지 여자사귀면서 선물은
    안 해줘도 먹는 건 잘 먹여서.... 김밥천국은 안 가봤네요.ㅎ
    그래도 가끔은 레스토랑도 가지.. 물리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1.11.09 14:11
    No. 53

    그렇다고 안마 얘기까지 나오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11.09 15:24
    No. 54

    글만 봐서는 여자 입장이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굳이 "어머님이 김밥천국 하셔" 라고 물을 필요는 없었네요 --;

    어쨌든 그후 돌아간 이야기를 보니, 누구의 탓을 하기 전에 그냥 잘 헤어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1.11.09 15:39
    No. 55

    솔직히 글만 보면 여자쪽 입장이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여자는 개념이 없고, 남자는 생각이 짧은게...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9 15:46
    No. 56

    여자랑 같이 먹으러 간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4leaf
    작성일
    11.11.09 16:23
    No. 57

    일딴 둘다 직장인이다 이네요
    여자쪽에서 영화를 보여줬으니 남자쪽에서 밥을 산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요...

    문제는 남자가 계속 김밥천국만 고집한다는거네요.
    여자입장에서 보면 한두번은 가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만날때 마다 밥은 김밥천국에서 먹자 이러면 기분이 상하죠
    저도 김밥천국같은데 중학교 이후에 진짜 몇번 않가봤네요.....
    김밥천국에서 배를 채울수 있습니다. 네 당현히 배를 채울수 있죠.
    그런데 남녀가 그것도 커플이 만나서 밥만먹고, 배나 채우려고 만나서 밥을 먹나요? 밥먹는 동안에 침묵으로 숫가락 젓가락 소리, 쩝쩝 오물오물 거리는 소리만 들리나요? 아니자나요 밥먹으면서도 이야기 저 이야기하기도하고 밥 먹고 난 후에도 계속 이야기를 하게 되자나요...
    이게 이해가 않된다고 하시면 술드실때 그냥 술만 드시나요? 안주 없다고 그냥 계산하고 바로 나가나요?
    김밥천국은 밥을먹고 있는동안에는 그럭저럭 이야기를 할수있겠지만 그다음에는 쪼금 그렇지요... 홀이 넓어서 직원들이 저희모습을 못보거나 계속 자리에 앉아있어도 별로 상관하는것도 아니면요.
    또 분위기 문제도 있다고 보이네요.

    둘다 직장인입니다. 돈을 벌죠? 대학생때 알바로 몇시간 일해서 번것과 차이가 당현이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문제 술드실때 어디를 가시나요?
    과자봉지 들고 밴치가서 드시나요? 포장마차가서 어묵 시켜다가 드시나요? 고기집이나 호프가서 드시는경우가 많자나요....
    여자쪽 입장에서 보면 왜 돈도 버는데 자꾸 이런데를 오려고 하는거지?라고 생각하게 되죠...
    친구에게 밥을 사줬더니 술은 친구가 산다고해서 친구 따라갔더니 포장마차네요... 기분이 별로 않좋아 지지 않겠어요? 쪼잔한것같기도하고..

    그리고 남자쪽의 성의가 너무 부족하네요...
    대학생 분들에게 질문할께요... 학교 주변에 5000원 6000원에 먹기 괜찮은집 있습니까? 없습니까?
    대학교 주변가면 돈까스 전문점같은데 엄청 많자나요?
    저희 학교 중문에가면 돈까스 전문점 2개에 스파게티 전문점이 2개 있습니다. 4곳다 값은 그렇게 비싸지 않지요..
    하지만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곳에가면 커플들이 득실득실거려요...
    이런데 대려갈 생각은 못했나 싶네요...

    음.. 그외에는
    술먹을돈으로 차라리 패밀리레스토랑을 대려가지...
    술값 2~3만정도면 조금 더 보태서 갈수있습니다...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그냥 레스토랑이 아니라 생각보다 값이 저렴해요... 일인당 16000~18000정도.... 싼건 아닌데...술값으로 치킨 한마리 + 맥주 하면 퉁칠껄요?
    저런대가서 밥먹고 이야기 한~참하다가 나와서 집에 대려다주고 이러면 되지요... 꼭 늦은밤까지 붙잡아서 대려다 줄필요는 없어요...

    음또 다른건 스파게티도 싸고 맛있는데 많다는거? 7000~9000...
    어떻게 보면 비싼데... 여기 두번정도 대려가주고 한번 김밥천국가면 돈떨어 졌구나? 하고 그냥 조용히 먹을꺼에요..너무비싼것만 찾고 남자지갑사정 하나도 생각 않하고 이러면 그냥 자기가 봉이라고 생각하면되요...
    근데 이 여자분은 그건 아닌것 같네요...

    자꾸 밥을 술이랑 비교를 하게 되는데요...
    그게 그렇게 비교할수밖에 없는게 남자들 술값은 엄청 나가는거 생각못하고 다른거 아끼려고 한다는게 눈에 보여서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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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1.11.09 16:32
    No. 58

    아무리 화가 나도 해서는 안되는 얘기가 있죠. "어머니 김밥천국 하시니?"라고 말하는 순간 개념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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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11.09 17:32
    No. 59

    남자도 문제가 있는게 데이트하는데 맨날 같은 가게만 가면 김밥천국이 아니라 아웃백 이라도 화날듯 하네요.데이트의 꽃은 맛집 찾기인데.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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