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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좋습니다. 그걸 갈아 엎고 공구리 쳤으니 문제가 당연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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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에 모르는 가카께서 하신일인데... 좋은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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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은 잘 돼도 망한 사업인게 그 돈을 쏟아부은 것만큼 경제 효과가 안 나타났죠. 애초에 대규모 토목사업으로 경제를 살린다는 생각 자체가 19세기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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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는 성공이라고 불리울 사업이지요. 미래의 후손들에게는 어떻게 불리울지 답은 나와 있습니다. 어디에서; 독일에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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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도중에 사진을 찍어두면 무슨공사래도 흉측하죠;;
공사가 완공되고 난 후에야 확실히 알수 있는 문제 같습니다.
그러나 저 개인으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사대강 공사한 인근 주민들이 꽤나 좋아하는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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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자체가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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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처럼 잘되봐야 본전도 못뽑을것 같네요. 그돈으로 다른 산업분야에 투자하거나 교육-복지에 투자했으면 더 효용이 컷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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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이 망하던 말던 그 분은 관심없습니다.
자기 라인 건설업체 돈 먹기만 하면 3대강이던 5대강이던 상관없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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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만 좋다고 성공한 사업이라고 하긴 그렇죠.
협객불세출님 말씀대로 숨은 목적이 사대강근처 땅주인하고 건설업 부흥을 위한 사업인데, 그 막대한 돈들여서 ㄷㄷ
표면적 사업목표는 친환경 치수 어쩌고 저쩌고인데 유엔에서도 창피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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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세기에 19세기 정책을 되새김질 한다는 거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과거에서 배운다? 이건 배우는 게 아니라 그냥 생각없이 답습하는 거에 불과... 무엇보다 19세기의 문제해결법을 21세기 문제에 그대로 처방한다니, 이런 일이 또 있습니까?

2. 루즈벨트 때의 재원으로 할 수 있는 경제회복 처방은 아마 대규모 토목 공사가 최선이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실행했겠죠. 말 그대로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 겁니다. 그러나 21세기의 재원으로 내릴 수 있는 최대한의 처방이 정말 대규모 토목공사 뿐일까요? 무엇보다 그때와 지금의 인적자원은 그 질이 틀린데? 정말 답답할 뿐입니다. 21세기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토목공사를 한다>니 이 무슨 앞뒤 바뀐 짓인지...

3. 참고1 : 사강나래를 위한 예산 마련은 교육/복지 예산 삭감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덕분에 교사 임용을 대폭 줄인다고 해서 교대생들이 단체로 시위를 했었죠.

4. 참고2 : 근데 정작 사강나래의 본이 된 뉴딜정책은 (비록 고용 창출이라는 점에서는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플로리다 운하 건설이 각종 단체의 거센 반대로 중지됐거든요. 근데 이명박 정부는 이거 실패하면 끝장이니까, 아마 밀어 붙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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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구간이 어마어마합니다.
4대강의 지류들까지 같이 공사에 포함되는 것이라..
잘된 곳은 잘 되고 못 된 곳은 못되고 뭐 그렇지요.

누군가 종합적으로 조사해서 객관적 평가를 내려 줄 수 있게 해주면 좋겠지만.
일단 언론에 동원되는 자료들은
모두 자기쪽에 유리한 자료들만 들이 미니.

일반인으로선 4대강 사업이 미칠 영향력이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년 혹은 수십년 이후에나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수십조 짜리 토목공사라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상당하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한 측면은 큽니다.

한꺼번에 돈이 수십조 풀렸으니까요............(뭐 당연한 소린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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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당히 무리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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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풀렸다는 수십 조가 어디로 갔을까요?
행간의 유행어처럼 우리 가카의 인류애 내지 우애는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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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조가 어떻게 풀렸는지 수공도 모르고 모래도 어떻게 팔렸는지 며느리도 모르는 그 돈들이요? 지류도 공사한다고 20조또 들어갑니다.
다음정권들어가서 조사들어가면 엄청뉴스가 재미있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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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정권에 상투적인 신문기사가 나오겠죠. 4대강 ~~조 들였는데 정작 경제 효과는 고작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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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정권에 나올기사 이장로 극비리 출국 .. 다음날 검찰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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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정비 자체는 좋은건데 문제는 자연상태의 하천을 무리하게 인공적으로 그것도 대규모로 정비하다보니 부작용도 만만치 않고요.
문제는 돈이죠. 대충 수십조 이상 들어갔고 앞으로도 유지비로 수십조가 더 들어갈것인데 그돈을 복지나 국가 경쟁력 강화에 투자했다면
휠씬 좋은 결과를 나을수도 있죠.
지금은 부작용 이야기 안 나오겠죠.
다음 정권 내지는 다다음 정권은 되어야 부작용이 나오기 시작하겠죠.
토목과 정공한 친구말에 의하면 일단 청계천도 그렇고 4대강 지류하천들도 일반 공구리 시멘트로 몇달만에 뚝딱해서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특수 시멘트 및 자연친화적으로 몇년에 걸쳐서 조금씩 구간별로 정비해야 되는데 이걸 몇달만에 뚝딱했으니 자연적인 부작용도 문제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보수및 유지에 비용이 더 나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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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환경 자체를 변화시켜 버린 것이니... 이게 당장은 판단하기 힘들 겁니다. 몇년 후에나 나올 부작용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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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나타났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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