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으로 자연파괴 됐다는 사진보면 완전 엉터리 사업이던데,
오히려 좋아졌다고 반박하는 자료보면 엄청 좋게 변한 것 같은데,
또 반박 자료로 생태계 파괴의 현장이라는 사진 올리시고
또 반박 자료가 올라와서는....
에효ㅡ
그냥 좋게 됬는지, 망했는지 궁금하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4대강으로 자연파괴 됐다는 사진보면 완전 엉터리 사업이던데,
오히려 좋아졌다고 반박하는 자료보면 엄청 좋게 변한 것 같은데,
또 반박 자료로 생태계 파괴의 현장이라는 사진 올리시고
또 반박 자료가 올라와서는....
에효ㅡ
그냥 좋게 됬는지, 망했는지 궁금하네요...
1. 21세기에 19세기 정책을 되새김질 한다는 거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과거에서 배운다? 이건 배우는 게 아니라 그냥 생각없이 답습하는 거에 불과... 무엇보다 19세기의 문제해결법을 21세기 문제에 그대로 처방한다니, 이런 일이 또 있습니까?
2. 루즈벨트 때의 재원으로 할 수 있는 경제회복 처방은 아마 대규모 토목 공사가 최선이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실행했겠죠. 말 그대로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 겁니다. 그러나 21세기의 재원으로 내릴 수 있는 최대한의 처방이 정말 대규모 토목공사 뿐일까요? 무엇보다 그때와 지금의 인적자원은 그 질이 틀린데? 정말 답답할 뿐입니다. 21세기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토목공사를 한다>니 이 무슨 앞뒤 바뀐 짓인지...
3. 참고1 : 사강나래를 위한 예산 마련은 교육/복지 예산 삭감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덕분에 교사 임용을 대폭 줄인다고 해서 교대생들이 단체로 시위를 했었죠.
4. 참고2 : 근데 정작 사강나래의 본이 된 뉴딜정책은 (비록 고용 창출이라는 점에서는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플로리다 운하 건설이 각종 단체의 거센 반대로 중지됐거든요. 근데 이명박 정부는 이거 실패하면 끝장이니까, 아마 밀어 붙이겠죠.
공사구간이 어마어마합니다.
4대강의 지류들까지 같이 공사에 포함되는 것이라..
잘된 곳은 잘 되고 못 된 곳은 못되고 뭐 그렇지요.
누군가 종합적으로 조사해서 객관적 평가를 내려 줄 수 있게 해주면 좋겠지만.
일단 언론에 동원되는 자료들은
모두 자기쪽에 유리한 자료들만 들이 미니.
일반인으로선 4대강 사업이 미칠 영향력이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년 혹은 수십년 이후에나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수십조 짜리 토목공사라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상당하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한 측면은 큽니다.
한꺼번에 돈이 수십조 풀렸으니까요............(뭐 당연한 소린가요.ㅎ)
하천 정비 자체는 좋은건데 문제는 자연상태의 하천을 무리하게 인공적으로 그것도 대규모로 정비하다보니 부작용도 만만치 않고요.
문제는 돈이죠. 대충 수십조 이상 들어갔고 앞으로도 유지비로 수십조가 더 들어갈것인데 그돈을 복지나 국가 경쟁력 강화에 투자했다면
휠씬 좋은 결과를 나을수도 있죠.
지금은 부작용 이야기 안 나오겠죠.
다음 정권 내지는 다다음 정권은 되어야 부작용이 나오기 시작하겠죠.
토목과 정공한 친구말에 의하면 일단 청계천도 그렇고 4대강 지류하천들도 일반 공구리 시멘트로 몇달만에 뚝딱해서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특수 시멘트 및 자연친화적으로 몇년에 걸쳐서 조금씩 구간별로 정비해야 되는데 이걸 몇달만에 뚝딱했으니 자연적인 부작용도 문제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보수및 유지에 비용이 더 나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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