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인지 이상하게 수필이 땡겨서 자유연재란을 뒤져 봤습니다.
보통은 허탕치기 일수 였는데 오늘 따라 운이 좋은지 고독사의 현실 이라는 소설을 찾았습니다.
고독사한 사체를 정리하는 일을 단편 형식으로 보여 주니 흥미도 돋았고, 작가의 담담한 문체에 매료되어 연재되었던 두개의 편을 전부 보았습니다.
사실이 이소설은 고작 2 편 밖에 연재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추천글도 못올리는 편수인 2 편이고 심지어는 정담에 올린다"고 욕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연재의 특성상 언제든 비공개로 전환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추게에 올리는 것은 규정상 안돼서 염치 불구하고 '고독사의 현실' 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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