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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1.09.30 21:27
    No. 1

    요즘 불평이 많이 나오는데, 딱히 작가들의 실력이 딸리기 보다는 독자들의 눈이 높아졌음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실상 해외에서 전세계를 휩쓴 장르소설들이 그렇게 대단한 것인가요? 뭐 좀 나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우리 나라 작품들에 비해 대단히 작품성이 뛰어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좀더 시간을 들이고 정성을 들이면 같은 작가라도 훨씬 좋은 작품을 쓸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30 21:34
    No. 2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독자들의 눈은 높아졌는데 장르소설의 '재미'는 그대로이고, 다른 대체재들의 '재미'는 상승했다는 점이 문제이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9.30 21:37
    No. 3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질이 좀 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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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마브로스
    작성일
    11.09.30 21:38
    No. 4

    급하게 먹으면 체하니까..문제이지 않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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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30 21:40
    No. 5

    대작이 나와야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독자를 압도할 수 있는 대작. (말은 쉽지만 물론 쉽지가 않죠) 최소한 독자보다 한보 ~ 반보를 앞서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양산형이 잘 나간다고 하니... 독자들 뒤에 줄을 서 있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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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1.09.30 21:40
    No. 6

    독자들의 눈이 높아졌다기보다 초반에 판타지/무협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판될 당시보다 독자층도, 그리고 작가층도 이원화되었다고 보시는 게 옳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30 21:42
    No. 7

    일본 애니가 저패니메이션이라는 말을 들은 데에는 데자키 오사무나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거장들의 대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뒤를 오시이 마모루나 안노 히데아키가 뒤를 이었고...... 하지만 그 이후 엄청난 파장력을 지닌 대작이 있었나요..... 결국은 덕후들의 세계로..... 하지만 일본이야 워낙 시장을 탄탄하게 펼쳐놔서 덕후들 세계라도 오래 가겠죠. 하지만 우리나라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마브로스
    작성일
    11.09.30 21:47
    No. 8

    제가 보기엔 궁극적인 문제로..우리나라 독자들은 머리 아픈 복잡한 소설보다는 딱, 틀이 잡힌 양판소를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 대충 내용을 상상하면서 읽기 때문에 아닐까요? 요즘 대부분의 장르문학 소비자들이 10대이다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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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요천(遙天)
    작성일
    11.09.30 22:10
    No. 9

    바쁘게 쓰니까...... 퇴고는 없고......
    화산파에 갔다는 걸 풍림화산에 갔다라는 말도 본 적이 ;;;
    다케다 신겐 드라마를 본 건지 아니면 손자 병법을 보고 쓴 건진 모르지만 이건 아니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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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9.30 22:14
    No. 10

    지금도 글 잘쓰시는 분들은 계속 좋은글 쓰고 계시죠.
    제 개인적 기준에서 글 잘쓰시는 분 몇몇 작가분꺼만 읽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장르문학 질적하락 애기하면 이해는 하는데..채감상 전혀 못느끼죠.(이렇게 골라 읽어도 일주일에 한권정도는 읽죠, 좋을떄는 2-3권까지)
    독자들도 자기기준에 맞는 장르소설 찾아 읽으면 그만입니다. 작가들이 자기실력의 글을 쓰듯이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초기 장르소설 질하고 요즘 장르소설 질하고 비교해보면 평균적으로 많이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그때 잘쓰시던 분하고 요즘 잘쓰시는 분하고 비교해보면 딱히 차이점도 없습니다.(물론 식상함의 차이는 어쩔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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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1.09.30 22:16
    No. 11

    일단 기본적으로 책의 소비 인식부터가 너무 부족합니다. 진짜 책 = 교과서 and 배게 and 수면제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정도가 아니라 대다수입니다... 그러니 장르시장을 떠나 책 장사 자체가 제대로 되질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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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1.09.30 22:56
    No. 12

    해외장르랑 국내장르랑 차이는 크게없죠. 네임밸류 일단 영어이름이면 좋다 아니겠어요;;
    그리고 판무는 백수노숙자나 보는것 이라는 편견도 큰이유중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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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1.10.01 05:43
    No. 13

    쓰레기같은 "습작"들이 마구 쏟아지니까 불평불만이 많지요.
    출간만하면 "작가"라는 타이틀이 생기니까 과연 그게 옳은일이지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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