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동물농장에서 봤는데 똥개가 사람 말하고 무진장 똑똑하더라고요 걔는 좋은 종들로 섞여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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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똥개도 귀엽던데...
ㅎㅎㅎㅎㅎ겨울 대비용 개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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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검은색 똥개도 귀엽죠. 흰놈>누렁이>까만놈 (큰놈) 누렁이>흰놈>까만놈 (중간) 흰놈>누렁이=까만놈 (작음) 이던데...
원래 이종이 섞이면 우성적인게 발현되는 법이죠.. 예전에 진도개 순혈 키울때 제가 고3이라 새벽 6시에 나가고 다음날 새벽 2시에 들어오니 주인도 못알아보던데..
진짜 많이 개를 키워봤고 여전히 많이 키우고있는데요 똥개가 최고에요 외관상 별로 라고 해서 안키우시는분들이 많은데 잡종이 젤 머리 좋더라구요
맛도....
오늘 "손" 하니까 손을 주더라고요. 머리도 같이 주긴 했지만요 -_-... 반댓손 하니까 반댓손도 줬어요. 두손 다랑 머리랑요 -_-... 일어나, 일어서 같은건 안 되길래 앞발잡고 일어나~ 일어나~ 했는데 ...그건 못 알아먹더라고요. 손도 손 잡고 "손, 손, 손, 손, 손, 손" 했엇지만...
정말 개들 똑똑한 것 같아요.. 저희집 믹스견 있는데 저희집 경운기 소리도 구분 하더군요;. 차소리는 기본이구요.ㅋㅋㅋ 그리고 신기한게 옆집 아줌마 매일 봐도 짖던 개가 친형이랑 형수 처음 본날도 꼬리 흔들더군요.
앗 무곡성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베리안 허스키나 진돗개 키워보고 싶어요 -_ㅜ 아파트에서 사니 이루어질수 없는 꿈... 소꿉친구가 진돗개 2마리 키우는데 너무 멋지더라고요 ㅜㅜ 산책나가는데 위풍당당하게 개 2마리랑 같이 나가는 거....
확실히 저도 어렸을때 누렁이들만 키워서 그런가... 누렁이들 좋아함. 근데 똑똑한건좀.... 얘들 너무 멍청함 ㅜ_ㅜ; 그게 매력!
순종일경우 밖에서 생활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시베리안이나 도베르만 뭐 이런 큰개는 그렇다 치더라도 작은개 치와와 말티즈 뭐 이런건 살기 힘들다고 알고있어요 무리에서도 눈에 띄고 하니까 왕따를 시킨다고 하던가? 그랬던것 같네요ㅎㅎ
됐고 일단 살찌운 돼지좀 만들어서 복날을 기댕겨야될듯요. 시츄따위 진돗개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1인임요
추억을 훼방놓고 싶진 않지만 농약이 아니고 뒷돈 배춧잎 몇개에 오금저리는 개장수 손에 갔을 수도 있어요. 그저 제 동창의 경험담이 그랬다는..
영아의별님 말씀에 저도 같은 추억이.... 개가 똑똑해서 냄새랑 맛을 얼마나 잘 구별하는데... 일부러 제거하고 주지않는 이상 안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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