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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
11.09.21 00:41
조회
686

시츄고 치와와고 뭐고...

누렁이 똥개랑

하얀 똥개가 좋아요. 제일 귀여움...

어제 4만원주고 강아지가 저희집으로 왔는데. (주택이라 밖에서 키움.)

어제는 살짝 그르렁 거리길래 얼굴 확인시켜줄려고 후레쉬 켜고 한 5분정도 보여주고 잤는데

오늘 집에 돌아오는데 마당에서 갑자기 뛰어오드만 주위를 빙글빙글 돌길래

어구 귀여워서 10분정도 놀다가 집에 들어와서 정담좀 하다가... 웹툰좀 보다가... 다시 개 보러 나가서 장난치는데

갑자기 배를 보여주네요.

헐 벌써 복종이냐.

누렁이 똥개가 제가 약 초등학교 입학 전에 키웠었는데..

초등학교 1학년때... 제가 학교 끝나고 집으로 오면... 중간에 개가 저한테 와서 살랑살랑 흔들고, 저는 그 개랑 같이 집에 돌아왔어요. (집이랑 학교랑 3분 걸림. 집 바로 앞이 학교 뒷편)

그러다 한 2학년땐가... 농약 마셔버리고 죽었다는거 듣고 충격...

아무튼 개는 똥개가 제일 귀여움... 진돗개랑... 허스키도 새끼는 귀여움...

그러나 크든 작든 귀여운건 똥개를 따라올 개가 없음;; 상근이보다 저희집 똥개가 더 귀여움...


Comment ' 15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9.21 00:45
    No. 1

    동물농장에서 봤는데 똥개가 사람 말하고 무진장 똑똑하더라고요 걔는 좋은 종들로 섞여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1 00:45
    No. 2

    검정색 똥개도 귀엽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9.21 00:48
    No. 3

    ㅎㅎㅎㅎㅎ겨울 대비용 개집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1.09.21 00:50
    No. 4

    아고 검은색 똥개도 귀엽죠.
    흰놈>누렁이>까만놈 (큰놈)
    누렁이>흰놈>까만놈 (중간)
    흰놈>누렁이=까만놈 (작음)

    이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1 00:50
    No. 5

    원래 이종이 섞이면 우성적인게 발현되는 법이죠..

    예전에 진도개 순혈 키울때
    제가 고3이라 새벽 6시에 나가고 다음날 새벽 2시에 들어오니 주인도 못알아보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1.09.21 00:51
    No. 6

    진짜 많이 개를 키워봤고 여전히 많이 키우고있는데요
    똥개가 최고에요 외관상 별로 라고 해서 안키우시는분들이 많은데
    잡종이 젤 머리 좋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11.09.21 00:53
    No. 7

    맛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1.09.21 00:54
    No. 8

    오늘 "손" 하니까
    손을 주더라고요.
    머리도 같이 주긴 했지만요 -_-...
    반댓손 하니까 반댓손도 줬어요.
    두손 다랑 머리랑요 -_-...
    일어나, 일어서 같은건 안 되길래 앞발잡고 일어나~ 일어나~ 했는데
    ...그건 못 알아먹더라고요. 손도 손 잡고 "손, 손, 손, 손, 손, 손" 했엇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9.21 00:55
    No. 9

    정말 개들 똑똑한 것 같아요..
    저희집 믹스견 있는데 저희집 경운기 소리도 구분 하더군요;.
    차소리는 기본이구요.ㅋㅋㅋ 그리고 신기한게 옆집 아줌마 매일 봐도 짖던 개가 친형이랑 형수 처음 본날도 꼬리 흔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1.09.21 01:12
    No. 10

    앗 무곡성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베리안 허스키나 진돗개 키워보고 싶어요 -_ㅜ 아파트에서 사니 이루어질수 없는 꿈... 소꿉친구가 진돗개 2마리 키우는데 너무 멋지더라고요 ㅜㅜ 산책나가는데 위풍당당하게 개 2마리랑 같이 나가는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9.21 01:25
    No. 11

    확실히 저도 어렸을때 누렁이들만 키워서 그런가... 누렁이들 좋아함.
    근데 똑똑한건좀.... 얘들 너무 멍청함 ㅜ_ㅜ; 그게 매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4leaf
    작성일
    11.09.21 01:27
    No. 12

    순종일경우 밖에서 생활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시베리안이나 도베르만 뭐 이런 큰개는 그렇다 치더라도
    작은개 치와와 말티즈 뭐 이런건 살기 힘들다고 알고있어요
    무리에서도 눈에 띄고 하니까 왕따를 시킨다고 하던가?
    그랬던것 같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1.09.21 01:43
    No. 13

    됐고 일단 살찌운 돼지좀 만들어서 복날을 기댕겨야될듯요.
    시츄따위 진돗개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1인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영아의별
    작성일
    11.09.21 01:54
    No. 14

    추억을 훼방놓고 싶진 않지만 농약이 아니고 뒷돈 배춧잎 몇개에 오금저리는 개장수 손에 갔을 수도 있어요. 그저 제 동창의 경험담이 그랬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1.09.21 08:53
    No. 15

    영아의별님 말씀에 저도 같은 추억이....
    개가 똑똑해서 냄새랑 맛을 얼마나 잘 구별하는데...
    일부러 제거하고 주지않는 이상 안먹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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