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황신님
1000억 넘는 거액을 사기치고도 권력자들에게 잘 보여서 감옥에서 나와 잘 먹고 잘 사는 사기꾼들이 있으니 1억도 안되는 사기를 친 사람들은 그냥 용서해줘야 겠네요?
100명도 넘게 사람을 죽인 살인마들도 있으니 사람 한명 죽인 살인범은 그냥 용서해줘야 겠네요?
황신님 부모님을 누가 음주운전으로 치여서 사망하게 만들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 음주운전자는 정말 진실하게 음주운전이 왜 나쁜지 몰랐다고 치죠. 용서해줘야겠죠? 잘못인지 몰랐으니까요. 음주운전은 본인이 선택한 범죄지만 그게 범죄라는 것을 몰랐으니까요. 실수니까요.
용서할 수 있으신가요?
도덕적으로 적당한 비판은 받을 수 있으나
그러한 문제로 직접적인 제한을 가하는 것은 무리라 봅니다.
임선수나 송아나운서의 연애상황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흔합니다.
한쪽에서는 싫다 하는데 지속적 노력으로 사귀는데 골인한 케이스도 일반적 연애에서 넘쳐나는 상황이죠.
이 경우
긍정적일 때
- "오~ 의지의 한국인~ 하는 등의 주변 반응이죠."
부정적일 때(깨졌거나 하는 상황 등등)
- "걔 재수없었어", "거머리 같았어" 등등의... 부정적 말을 얼마든 나오죠.
같은 학교or과or반or학원or직장의
혹은 여타의 다른 등등...
의 두 남녀가 사귀면서 지인들 사이에 자신의 연애사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일반적 패턴입니다.
주변인 연애사를 듣다 보면 은밀한 부분에 관한 이야기도 하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긍정적일 때
- 주변에서 "오~ 그래?", "그래서 어땠는데?" 등의 주변인들이 호기심을 보여주고 술자리의 이야깃 거리로 흥을 돋는 요소로 자주 쓰이죠.
부정적일 때
- "아 걔 어땠어.. 이랬어.. 저랬어.." 등등의 안좋은 말로 되죠.
또한
"너 같은 반에 누구랑 사귀지?or사겼었지?" 라는 패턴의 질문에 대해
실제로는 사귀고 있거나 과거에 사겼어도 "아니!" 라고 말하는 패턴도 상당히 많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사는 일반적 연애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결과에 따라
야수가 미녀를 얻은 용자스토리가로 해석되기도 하고,
불쌍한 여자를 가지고 놀은 바람둥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 연애상황과의 차이점이라면 이거겠죠.
나름의 공인들이다.
송아나운서의 극단적 자살
적당한 도덕적 비판은 있을 수 있지만 임태훈 선수의 직장생활을 무너트리는 사회적 퇴출을 시킬 정도의 내용은 아니라 봅니다.
공인과 자살이라는 부분을 빼면, 저런 연애스토리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특히 술자리에서 많이 듣는 스토리들;;;
싫다는데 자꾸 꼬셔서 한번 관계하고 그러다가 여자쪽에서 좋다고 하니 거리두고... 그렇게 지내다가 또 한번 관계하고 연락없이 훌쩍 전지훈련 가버리고......
머 여기까진 아픈 연예사라 치죠..
근데 둘만의 비밀스런 일들을 동네방네 자랑삼아 떠들어 다닌게 결코 잘한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야구계에 몸담은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엇다더군요.
그 사람들 고 송지선 아나운서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봤을지......
그걸 알게된 당사자의 고통은 얼마나 클지..............
정말 선수생명이 끝날정도의 파문이다라고(조금 심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햇는데..........허..... 시즌도 안끝낫는데 복귀라구요?
제정신이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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