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몽중몽님도 그렇고 정치를 너무 쉽게 보시는거 아닌가요?
안철수씨가 정치를 한다고 혼자 무소속으로 나온다고 한다면 누군가 도와주는 이들이 있겠지요. 그런데 그 도와준다는 이들이 다 칭찬받아 마땅한 안철수씨 만큼의 도덕성이나 철학을 갖췄을꺼라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정치에 나라에 훈수를 두는것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그 판에 끼어들어서 활동하게 되면, 의도치 않은 진흙을 몸으로 받아내야 합니다. 정치 자금을 비롯해서 조직을 꾸려야 하는데, 그 누가 대가없이 뛰어들겠습니까? 홍보도 해야 되고, 공약도 만들어야 하고, 발로 뛰는 조직원들도 필요한데, 그게 단 기간에 이루어질리가 없습니다.
정치인들이 정당을 조직한다고 할 때, 최소 50억 이상이든다는 얘기를 약 10여년 전에 들었습니다. 그게 깃발만 들면 자연스레 만들어지고, 돈도 무리 없이 생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 정도 인물이면 스스로 뛰어들게 되는 만큼 자기 자리를 잘 만드리라고 봅니다.
혼자서 꾸리겠다고 난리치면, 아마추어가 이상만 있고 현실을 모른다는 비판에 직면하겠지요. 지금은 명분과 조직을 만들고, 다음번에 직접 일선으로 뛰어든다면, 더 좋은 그림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
지지를 이야기 할때 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는 현명함을 보이라는 것은 정치 현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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