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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게 그렇게 쉽게 달라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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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처럼 큰일을 격고 난후라면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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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쓰신 내용을 실제로 겪으면 '김복남' 처럼 될 수도 ...... 성격 변화도 가능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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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이도 있고 아닌 이도 있죠.
단지 그뿐.
덤. 자살하는 이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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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안왕님 말씀이 정답.
적응하여 변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기에 적응치 못하고 도태되는 사람이 있겠지요.
도태되는 방법중에 하나가 자살...정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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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지는 않아요.
대표적으로 기세등등하던 인물이 실패 한번에 이후 기가 완전히 죽은채로 사는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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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왠만해선 잘 변하지 않습니다만 계기가 있고 변화가 시작되면 순식간에 그리고 아주 쉽게 변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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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때론 아주 사소한 걸로도 성격이 갑자기 변할수 있습니다.^^
자기는 잘 못 느끼겠지만 사람은 아주 천천히 성격이 바뀌면서 일생을 보냅니다. 그러다 급격하게 성격이 바뀌는 때가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자신도 한 번쯤은 그랬었지.. 라고 여기실 겁니다.
소심했던 내가 그때는 왜 그렇게 적극적이었는지...
활발했던 내가 그땐 왜 그렇게 소심했었는지...
만약,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게 된다면, 그것도 살인마에게 죽어서...
한데 그 살인마가 자신의 친구들과 가족까지 모두 죽여버렸다면...
과연 변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어떻게든 변하겠죠. 축 늘어져 인생을 포기하거나 혹은 눈에 불을 켜고 살인마를 잡기 위해 쫓아다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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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합니다.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변해서 지금까지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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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변할 수 있죠. 제가 그랬으니까요. 근데 생각해버면 본심이 변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변하려고 포장을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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