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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0

  • 작성자
    Lv.8 ask13579
    작성일
    11.08.22 15:18
    No. 1

    와 진짜 생각도 못했던 전개로 나가네요;; 진짜 소설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22 15:19
    No. 2

    이거 퍼 온거 아니고
    기억을 더듬어서 그냥 제가 쓴겁니다
    아래 군대가 떠오른 다기에 저도 떠오르는 이야기 적어 보자 했던데
    중간에 진지하게 글 쓰긋이 써볼까 하고 적다보니
    이야기가 길어 졌네요 ,.....(3시간 가까이 날렸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8.22 15:20
    No. 3

    하긴 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도 본인에 별다른 해가 없을 때나 하는 것이겠지요. 계속 전전긍긍하다가 저런 결과가 나왔으니 눈에 띄게 안심할 수밖에 --;

    하지만 흥분이 가라앉고 난 뒤에는 말을 안해서 그렇지, 본문의 주인공과 비슷한 생각이 든 사람도 몇몇 있었을지 모르지요.


    그런데 자살인가요? 사고사가 아니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JengE
    작성일
    11.08.22 15:21
    No. 4

    자살이 아니라고 해야 맞는게 아닌가요 ? 기도질식사라고 햇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08.22 15:26
    No. 5

    뭐 알만하네요.
    부대원 자살이라는 사건하나 터지면,일반 보병대대 같은경우 소대 해체는 기본이고 심하면 중대까지 풍지박살나니까요.거기다 중대장은 기본이고 사단장까지 경력에 흠집생겨서 승진날아가는경우도 다반사고.군간부가 상위계급으로 승직하는게 엄청나게 힘들다고 하더군요.위쪽에 줄있어도 쉽지않은데 중간에 부대원자살같은 걸로 경력에 흡집이라도 하나 생기면 사실상 상위계급으로 승진은 물건너간다고 하더군요.부사관들이야 어차피 정해진 이상 올라가기 힘드니 괜찬지만,장교들은 환호성 지를만 하겠네요.그들도 죽다살아난 기분일듯.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22 15:38
    No. 6

    사막의 꿈님
    네 맞습니다 그게 정답이지요

    지나가는이2님
    네 추후에 사고사로 결론지어졌습니다
    죽은 이의 수양록과 부모님과 주고 받은 편지
    그리고 친지들과 통화내용들이 모두 군생활에 만족스럽고
    분대장과 소대원들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말들로 도배되어있어
    분대장 포상까지 가능했지요

    자살이 아니고
    사고사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3 에이포스
    작성일
    11.08.22 15:39
    No. 7

    간부들이야 뭐 지들한테 피해안오면 최고니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22 15:40
    No. 8

    저 글 잘쓰지 않았나요 ?
    쓰는 내내 홀로 자뻑하는 일인 이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샤이나크
    작성일
    11.08.22 15:51
    No. 9

    재미있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한뫼1
    작성일
    11.08.22 15:55
    No. 10

    일단, 누구 하나 사고치거나 자살하면, 해당 소대장부터 시작해서 장교들은 별 달 생각 버려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호할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08.22 15:56
    No. 11

    재미있게 봤습니다.글솜씨가 있으시네요.ㅇㅅ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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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8.22 16:02
    No. 12

    네, 보면서 잘 읽히는 게 글을 잘 쓰신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1.08.22 16:02
    No. 13

    그런데 상병짬밥에 주임원사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는건....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俠客
    작성일
    11.08.22 17:10
    No. 14

    22사단 53연대 근무했었는데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22 17:44
    No. 15

    22사단 나오셨군요
    저도 뇌종 부대에서 율곡 부대로 이름이 바뀌던 그시절
    앗 비밀인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움빠
    작성일
    11.08.22 17:51
    No. 16

    저는 현재 2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느니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22 17:55
    No. 17

    제 군번이 01-760510XX 였더랬죠
    신교대 옆 작은 보충대 였던가 ?
    그곳에서 한 일주일 정도 대기하다 자대 갔는데
    .
    신교대 ㅋㅋ
    2000년에 신교대에서 행군중에 한명 호흡곤란으로 죽어 버려서
    부모님이 아들 살려내라고

    똥차 끌고 와서 신교대 정문에 뿌려대고
    개 닭 돼지피 봉지에 담아 와서 투석기 같은 걸로
    투척해대고 했었는데

    삼가 성준님이 근무하는 동안은 그런 불미스런 일이 안 생기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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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2 19:04
    No. 18

    고독피바다님은
    순수문학에 도전하셔도 될 듯 합니다. 아직 가다듬지 않은 글이지만 단편으로 상당히 훌륭한 글로 느껴집니다. 제가 평론가는 아니지만 그냥 독자의 하나로 문학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그 흐름이 아주 잘 들어있습니다. 작은 동기로 시작하여 그 동기에 나타나는 인간들의 다양한 심리 그리고 그 놀라운 반전으로 독자에게 던지는 삶의 허무는 이문열님의 초기작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인가요? 서울서 시골로 전학간 어린 학생의 시각으로 본 권력의 비애..... 꼭 그 글을 보는 듯 느껴졌습니다. 멋진 글입니다.

    더불어...... 저도 가슴이 아픕니다. 한 젊은이의 죽음을 두고 멋지다고 표현하는 제 자신도 이미..... 삶의 소중함을 잊은 현시대의 타락한 군중의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울적해 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운(河澐)
    작성일
    11.08.22 21:17
    No. 19

    뭔가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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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1.08.23 09:57
    No. 20

    잔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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