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안 간다“는 노처녀
“남는 거 없어” 하는 장사치
“늙으면 죽어야지” 하는 정정한 9 순 노인
“ 골골 대며 아프기 보다 그냥 콱 죽어야지 ” 이런 환자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면 대기실에서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자기는 “안 아프게 죽고 싶다고”
하지만 대다수 아무리 아파도 죽지 않고 병원을 찾아와서 진료받거나 입원치료 받는다.
입원해서는 대부분 아무 소리 안 한다.
병문안 온 사람도 ‘빨리 낫고 퇴원하자’ 소리도 잘 안 한다.
하지만 어설프게 아프면서 진료 받는 사람이, 옆에 중환자가 있음에도, 그딴 소리를 잘도 지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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