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좀 당혹스러움. 왜 많은 독자가 보는 소설이면 수준미달이라고 하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수준미달 소설도 잘 보는데 누가 그거 수준미달이래도 완전 동의하는데요...전환율 10%도 안되는 건 90%가 여기 돈쓰기 아깝다고 판단한 거 아닌가. 그게 그러니까 가치 없다는 게 아니라 인기 많은 작품은 욕도 하지 말라는 게 어이없다는 겁니다.
지금 골베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어디서 파쿠리친 듯한 설정, 설정붕괴, 이상한 문장/단락/대화, 자료조사부족, 사회생활은 해봤나 싶은 어색함. 그 모든 걸 한 번에 가지고 있어도 무료는 베스트 잘만 올라가던데.
작가가 열심히 썼으니까 수준미달이란 소리 하면 안된다는 소리는 더 개소리 같고.. 다른 모든 직종에서도 그걸로 돈벌어먹고 살면 오지게 평가받는데 소설만 안될 이유는 또 뭐랍니까. 취미인지 직업인지.
푸념글에 저 댓글은 걍 건수 잡아서 시비건 게 아닌가싶은데 그냥 여기 되도 않는 소리를 말되는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 넘나 많음.
고1때 무협과 만화에 입문해서 온갖 장르소설을 봐왔지만
그중의 일부는 지금 읽어도 명작 인 것도있지만 ,99%는 개연성도 없고, 유치하고......
그당시엔 그렇게 재밌었는데....
지우개가 있다면 머릿속 책들을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뭐든 다 재밌게 읽었던때로 돌리고 싶네요
지금 무협,판타지에 입문하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30여년간 쌓인 판타지 소설이 있어니까요
하지만, 개연성 없음이 개취가 아니라면
어느날 문득 투베 상위권 소설과, 내가 선삭한 소설이 몇만의 선작인것이 이해되지 않는
순간이 올겁니다
개연성 없음도 취향이고 다양성의 하나라면 ....글쎄요..나는 꼰대 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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