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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20.08.23 21:08
    No. 1

    딱히 종교의 문제라기보다는 신념의 문제겠죠. 자신이 알고 믿고 있는 것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랄까. 종교란 건 그 절대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일 뿐인 거고, 광신은 정치체제, 경제관념, 사회이론 등 모든 영역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극우와 극좌, 천민자본주의 대 자본범죄론. 빠돌빠순이 등등... 그렇게 여러 영역이죠. ...때문에 중요한 것은 합리적 의심이겠죠. 나는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다, 그 자신감 자체를 의심할 정도의 합리적 의심 말이죠. 대체적으로 반지성, 반과학일수록 저런 광신의 함정에 쉬이 빠지곤 하더이다.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20.08.23 21:13
    No. 2

    제 생각입니다만, 종교란 것은 인류 역사에 필요할 때가 있었어요. 하나의 문명이 보다 나은 생산력과 학문적 발전을 위해 더더욱 큰 공동체를 필요로 하는데, 아무 것도 없던 시절에 서로 다른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신뢰로 묶이기 위해선 공통의 신과 믿음이 불가결할 때가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사람이 만든 체제와 법령이 종교적 믿음을 대신해 인간 사회를 지배해 가는, 지금은 그 과도기에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인간이 만든 법은 시대에 맞지 않으면 인간이 고칠 수 있는데, 경전과 율법은 그게 안 되니까 자꾸 시대에 뒤쳐지고 부작용을 만든단 말이죠. 언젠가 인간의 법과 과학이 종교를 완전히 대체할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시대를 신의(그와 이어져 있다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법령으로 조율하려 하다보면 이런 사단은 언제든 나타나겠죠.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Lv.72 천극V
    작성일
    20.08.23 21:25
    No. 3

    종교는 세뇌로 먹고 사니까요. 세뇌가 안먹히면 탈출하죠. 그러므로 남은 사람은 세뇌가 먹힌 사람들. 신천지의 경우 부모를 버리고 가출하라고 하죠. 그리고 부모가 머라 할 수 없음. 성인이 되면 자기선택권이 있어서 감금하면 신천지에서 경찰에 신고. 부모가 보는 앞에서 경찰과 데려감.(감금죄)
    기독이든 천주이든 들어가면 하는 말이 의심하지 마라. 그냥 믿어라.라는 말. 그게 세뇌의 기본이죠. 무조건 믿는 것. 세뇌에 빠지면 이미 현정부는 빨갱이임을 믿게 되고.. 저럴 수 있음. 그분이 하는 말이 집에 참석하면 코로나도 낫는다가 하니..// 추가로 외국학자가 세뇌시키는 종교에 일부러 참가했다가 1,2주 지나니 종교교리가 믿어져서 이러다 큰일날 것 같아서 탈출함. 그만큼 세뇌는 무서움.

    찬성: 8 | 반대: 5

  • 작성자
    Lv.60 식인다람쥐
    작성일
    20.08.23 22:14
    No. 4

    종교에 정치가 섞여서 그렇죠.
    제 친구들중에 개신교많은데 저런사람 한명도없어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20.08.23 22:26
    No. 5

    친구 잘 만났네요 자기들은 명예백인 인양 설치는 사람들이 구석구석 있습니다 조상 업신여기고 다른종교 믿는 사람 깔보는 인간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래봤자 지들도 백인 앞에서는 노란 원숭이 취급 받는 주제에 자기들은 서양 종교 믿는다는 이유로 2등 백인이라도 되는 양 착각하고 삽니다

    찬성: 5 | 반대: 6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0.08.23 22:45
    No. 6

    고등학생땐가? 아는사람 따라서 만민교회를 한번 가봤는데 광신도 집단같았음...그후로 종교자체를안가지게됬지 마치 내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이 되는 느낌이라서...기도하는데 주변사람들이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지랄을 떨어대니 나도모르게 똑같이 하고있더라...,무서웠음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8.24 07:01
    No. 7

    종교의 교리를 살피면 집단세뇌에 가깝습니다.
    항상 종교찬양이 일상이죠.

    그렇게 종교에 메몰되면 신을 우선하며 스스로 노예를 자처하고 노예의 재산은 신의것 하면서 자발적인 재산을 전부 종교에 떠 받혀줍니다.

    그렇게 해서 얻는것은 자기 위안이 전부입니다.

    한마디로 정상적인 사상이 아니라 완벽한 굴종을 하면서 미쳐 갑니다.


    광신도의 앞에 광자가 미칠광자입니다.

    제정신이 아니란거죠.




    자기 스스로 재산 낭비에 시간낭비해도 자유의지로 행한것이기에 법적으로 처벌불가.

    세뇌에 관한 법율은 없어서 세뇌자에 대한 처벌불가..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0.08.24 09:32
    No. 8

    사람마다 다릅니다. 얼마만큼 믿느냐에 따라 다르죠.
    그리고 종교를 꼭 신앙에 대한 이유만으로 믿는 것도 아니고요. 사업을 하려고 종교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이건 불교에선 잘 없는 일인데 기독교같은 경우는 출세의 길로 활용하기 위해 종교에 종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맥, 연줄 뭐 그러한 이유로요.
    그리고 진짜 독실한 신자라면 남에게 종교를 권하지 않습니다. 남에게 종교를 권하는 사람들은 사이비라 보시면 됩니다. 돈이나 뭐 여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죠.
    제 가족과 지인등 주위에 독실한 신자가 몇 있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자기가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남들이 잘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런것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자 민폐만 끼친다는 것을 알기에, 또한 종교에 대해 비판하면 자신의 기분이 나빠져서 분위기가 안 좋아진다는 것도 알기에 종교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남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것은 대체로 다 사이비라 보시면 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종교는 나쁜 게 아니라고 봅니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말해 종교에서 보여주는 구원과 신을 만났다 하는 말들은 무신론자이자 귀신도 안 믿는 저에겐 가당치도 않은 일이에요.
    하지만 그들이 정말 믿고 의지하며 거기에서 안식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면 전 필요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더더욱 의지할 대상이 필요하니까요.
    실제로 그에 대한 믿음으로 많은 일이나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는 것을 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죠.
    다만 문제는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인데, 위에서 언급하신 예가 거기에 해당하지않나 생각드는군요.
    사이비들.
    아무튼 제 주위 독실한 신자들 보면 확실히 믿음이 강하고 구원을 맛볼수록 종교에 빠져드는건 확실이지만,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사이비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전 관심이 있어 성경을 읽어보기도 했는데, 내용이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그런데 성격은 단순히 얘기뿐만이 아니라 철학적 개념도 들어있어요.
    사리분별 못하고 나댄다는 것에서부터 성격을 제대로 안 읽었다는 뜻이 되겠죠. 그들이 존경하는 하느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즉, 성경에 대한 내용, 하느님의 가르침도 모르기에 나대는 것이기 때문에 사이비란 말이 되겠습니다.
    설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사이비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것은 쉽습니다. 설파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권장하는 사람들은 절대 가까이 해선 안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단 그들이 말하는 하느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참된 인간이라면 권장을 하되 상대가 못받아들이겠다 싶으면 그만두는 것이 맞는 거죠.
    대부분의 참된 신자들은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종교에서도 불교를 비롯한 몇몇 종교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자세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불교는 시우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남에게 막 권하면서 민폐끼치고 교리를 전파하고 하는 종교가 아니기때문이죠.
    자신의 정신수양과 득도 등을 목표로 하는 가르침이 많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시우님이 생각하시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불교인데 남에게 민폐를 끼치고 그런다면 그 역시 사이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8.24 11:33
    No. 9

    제가 보기에는 어떤 특정한 생각을 지나치게 중시하면, 그게 다른 사람과 달라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종교만 그런 게 아니라, 정치도 그렇고, 경제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학문도 그런 듯합니다.

    우리는 믿음이라는 정신적인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추론능력처럼 믿음능력을 갖고 있는 거죠. 이 믿음능력이 종교를 만나면, 특정 종교의 특정 교리를 믿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여전히 안 믿는 사람도 있잖아요.)

    미국에는 사이언톨로지라는 재미있는 종교가 있다고 합니다. 유명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이 종교를 믿는다고 하더군요. ^ ^ 이 종교의 교리가 참 재미있는데, 이 교리를 믿는다고 해서 다른 정신적인 능력이 저하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네, 우리가 보기에 사이비로 보이는 종교를 믿는 사람도, 다른 정신능력은 멀쩡하게 작동합니다.... 그냥 좀 이상한 교리를 믿게 된 것일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20.08.24 15:52
    No. 10

    뭐든 미치면 안좋습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36 민초가최고
    작성일
    20.08.25 18:55
    No. 11

    어떤 종교든 광신도가 있는 법이죠. 기독교든 불교든 이슬람교든 힌두교든 하물며 한국, 일본, 중국의 토속신앙조차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20.08.25 23:12
    No. 12

    그사람들 입장에선 여러분들이 이상한 사람인거죠 ㅋㅋ 정부나 집단에 세뇌 당한건 너희들이야 이럴거 뻔함 ㅋㅋㅋ 그리고 모든 종교는 세뇌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않나요? 그리고 신도수가 많을수록 국제적 인정도 받고 우리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무슬림도 3대종교중 하나인데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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