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설 볼게 없다는 사람들은

중국 소설을 봐라. 번역되어 들어오는게 대부분 선협물이나 무협쪽인거 같은데 재미있는게 많다.

그놈의 지긋지긋한 천마 보기 싫으면 중국쪽 선협, 무협 보면 됨.

대부분의 중국 웹소설은 화수가 많다 보니 천천이 읽어도 다 볼려면 시간 엄청나게 걸리니 대륙의 기상을 즐기도록 하자.

[식인다람쥐]

중국쪽 소설 주인공들 하나같이 싸이코패스에 찐따기질섞어놨던데
설정도 세계관도 괜찮은데 주인공에 정이 안가서 못읽겠음

[슬로피]

정신병자들이 많아서....
몇몇 소설말고 등장인물들이 다 정신병자들이야

[念願客]

윗분 말씀처럼 전부 다 그냥 정신병자들같음. 뿌잉님이 말한 것처럼 찐따인데 사이코패스인 주인공도 있고. 이걸 제대로 느낀게 중생지마교교주였음.

[연람]

이미 20여년전 중고딩시절에 다 마스터함. 그시절 레퍼토리를 우려먹는 게 그쪽아님? 질림 그거도. 그런 쪽 글을 잘 안 접하셔서 재밌게 느껴지시는듯. 요샌 어지간한 필력에 참신한 소재 더해진 게 아니면 눈이 안 가네요. 아니면 필력이 후달려도 취향에 좀 맞던가.

[솔리온]

대부분 볼거 없다는 사람은 중국거까지 합쳐서 말하는거 아닐까요...

[바다매]

시도는 해봤는데 차라리 투드를 보고 싶을 지경이었습니다
취향이 아예 안맞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