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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산가족분들을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대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근현대사를 찾아보곤 했는데 6.25전쟁에 비해 광복이후 38선으로 나뉘어서 분할신탁통치하게된 배경은 비중이 작더군요.

아무튼 분단의 비극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으니까요.
김일성일당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그 이외의 요인도 크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광복했을때 우리나라는 승전국이 아니었던게 컸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소리를 낼수 없어서 강대국들의 편의에 의해 38선으로 나뉘어질수 밖에요.

미국이 왜 한반도를 분할신탁통치 하려 했는지 찾아봤는데 한국은 중요도가 떨어졌다고 하네요. 일본과는 달리 그냥 다리 한쪽만 걸쳐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25전쟁이야 냉전시기 강대국들의 대리전이었구요.

세계사를 보면 권력자들은 자기 권력유지를 위해서 전쟁이나 분쟁을 일으키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걸 너무나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최상위 권력자들이 무슨 모임을 갖고 움직이는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언론은 이미 그들 카르텔의 일부이구요.

저는 이게 인류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최고급 정보는 언제나 장막에 가려져 있고 절대다수의 사람은 접할 기회가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도 권력자들의 카르텔이 권력을 유지하기 힘들거나 어떤 도전을 받게 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무력감만 들고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
한국은 전쟁이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나 그런 것을 가급적 피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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