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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7.11 07:55
    No. 1

    한의학은 철저하게 경험의 산물입니다.
    문제는 그 한의학 기록에 명백하게 몇밀리 그람 단위가 아니란거죠.

    항상 기록이 두루뭉실하게 한치 몇푼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한치는 손가락 한마디 길이입니다.
    한푼은 그 한치의 1% 정도 되고요.

    그런데 초정밀 눈금도 없던 시절에 그게 측량이 가능하지않아서 탈인거죠.

    양의학에서는 항상 초정밀 측량하고 약 1마이크로 그람 단위로 점검하죠. 한의학에서는 그런 초정밀 개념이 뒤늦게 적용해서 고치려는데 분량이 만만치 않죠.

    빕법이랍시고 서로 저작권등록도 안하고 감추면서 비밀로 하는 한의학 자료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 자료에는 과거를 기준으로 한치 두치 한뼘 두뼘 이런 두루뭉실한 규격이라서 더 문제에요.

    1밀리 그람으로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몇그람이 달라지는 용량
    그러니 한의학이 신뢰대상이 아닌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7.11 07:56
    No. 2

    제약회사에서 그 1밀리그람의 오차를 잡는데 몇년 몇달이 소요됩니다.
    하나가 바뀌는데 그런 시간이 소요되는데 한의학의 방대한 경험자료가 그리 쉽게 바뀌기는 힘들죠.

    한약을 분석하고 임상실험하고 적용하려면 하나당 몇년 몇천억원이 깨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20.07.11 08:45
    No. 3

    왜 철학을 과학과 1대1 대응을 시키려고 하시나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20.07.11 10:51
    No. 4

    세상의 법칙 중 밝혀지지 않은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외에 몇몇가지를 제외하면 물질계 내에서는 다 드러났죠. 우주의 약 5%를 차지하는 물질계. 나머지는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불과 5%밖에 안되나 이 물질계에 작용하는 힘은 다들 아시다시피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새로이 드러난 힉스장. 인류의 지혜와 지식이 가장 발전한 이 시대에 이것 외에 어떤 다른 근원적인 힘이 있다고 말할 순 없겠죠. 이런 힘들이 작용하는 세부적인 법칙은 지금도 모르는 게 많을 겁니다. 그래도 가장 잘 알려진 엔트로피...우주를 설명할 때 반드시 필요한 법칙이죠. 소설에도 많이 쓰이고....

    과거의 이론을 아예 가치 없다고 하기 보다는 인류의 역사와 과학의 발전 중에 일어난 어떤 과정 정도로 보면 좋겠습니다.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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