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첫날인 이달 11일에 1900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2019년 대비 510개 작품 늘었다는 설명이다.
5월 18일 기준 300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260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참여 작가 중 신인 작가는 44%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9일까지 진행한다. 기성작가 및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금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장르의 작품으로 출품 가능하며 문피아 사이트에서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 연재하면 된다.
독자 조회수를 중심으로 본선 진출작을 6월 20일부터 약 1개월간 심사위원단의 수상작 30개를 선정한다. 대상(1명) 1억2000만원, 우수상(3명) 각 5000만원, 장려상(6명) 각 500만원 외에도 입선(10명), 신인상(5명), 특별상(5명) 6개 부문에 총 상금 3억4000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문피아 공모전은 상위 순위에 랭크된 출품작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는 등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표절 행위를 의심받는 작가는 결국 표절을 시인했다. 독자와 작가들은 문피아측의 자체 정화 노력이 미흡하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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