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새벽에 조금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려고 합니다.
지금 공모전에 참가하고 있고 순위는 대충 20등에서 30등 사이에 머무르고 있는데, 솔직히 그에 대해선 충분히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이틀전부터 지금 제 글이 재미가 있는가에 대해선 의문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크게 악플이 달리거나 해서 그러는 건 아닙니다., 되레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다만, 제 스스로가 만족이 안 되고 지금 쓰고있는 스토리가 괜찮은 것인가에 의문이 들기 시작하니,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애당초 시작 자체를 조금 감성적인, 매화에 대하여 묻고 세상의 이치에 대하여 고뇌를 하는 무인의 모습을 그리려 하기는 했습니다만 지금에 트렌드를 생각한다면 내 글이 단순 재미가 있냐? 라는 것에선 있어서는 자신있게 재미있다고 말을 하지 모르겠어 이렇게 찡찡좀 거리면서 묻고자 합니다.
이혼후~ 나 지금의 다른 상위권 소설들같이 조금 가벼우면서 코믹한? 내용들이 당장의 재미가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너무 진중하고 감성적인 내용은 인터넷 소설로 읽기 별로인 것일까요?
그냥 현실적인 말씀을 받아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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