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실 거리는 별 문제가 안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로 앞 시장, 편의점에 익숙해서 거리가 영향이 있을 거 같지만. 실제 마트가 항상 먼 거리에 있으면 사는 양이 많긴 하지만 사재기는 아니죠. 그리고 대도시는 로컬 마켓도 많고 그로서리도 많아요. 대형 마트에서만 쇼핑하는 게 아니죠. 시작은 몇 소수가 되팔기할려고, 혹은 미래를 예측해서 사재기를 하는데, 그걸 보다가 같이 패닉해서 사재기 하는 거 같아요. 서로 왜 사지? 하면서 그래도 혹시 해서 사놓고 보니, 실제로 물건이 없는 거에요. 없는 걸 보면 또 불안해서 더 사놓게 되구요.
한국은 현재 전 국민 자가격리도 아니고, 전세계에 단절을 선언하지고 않았죠. 한국 내부에서는 이게 얼마나 다른 나라와 큰 차이를 두고, 내부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친 건지 제대로 모르는 듯 한데요. 뉴욕의 텅빈 거리가 뉴스에 나오고, 하늘 땅 모든 국경을 막은 상태에서 정부가 이렇다할 해결책을 주지도 못하고, 헛소리만 하는 걸 보면 각자도생 준비하는 게 현명하죠. 무엇보다 이런 비상 사태를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게 가장 큽니다. 서방이 다른 못사는 나라 원조나 해봤지 자국 내에서 이런 일을 겪을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중국 넘어서 아시아에 퍼지다 끝날 거라 생각했다가 된통 당한 거죠.
사스 메르스 등등도 유럽 미국도 같이 겪은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처럼 마트가 많고, 병원도 많고, 원하면 뚝딱이뤄지는 경우는 드물어요.
빨리 빨리가 이럴때 큰 도움이 되죠.
유럽이나 미국은 물류가 격일로 도착하는게 당연하게 여깁니다. 대략 1주일 정도 걸려도 그러려니 한답니다.
한국은 택배가 다음날 도착 안하면 왜이리 늦어 하는 특징이 있어요.
저녘에 보내면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일상을 누리기 때문에 물류의 이동을 체감하게 됩니다.
당일배송 그게 쉬워보여도 유럽이나 미국의 땅덩어리에서는 어지간해서 불가능합니다.
테사님의 주장도 어느정도 맞습니다.
준비 안된자의 아픔이겠죠.
파는 물량에 맞춰서 재고 관리 했는데 여분이 부족해서 사재기는 더 극심해 지는 거죠.
우리의 마스크 대란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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