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단, 비유가 조악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부족해서.
세마포님 말씀대로 한 작품만 추천하는 글이라도 수준이 떨어지는 소개글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인 추천이나 대충 쓴 추천 글은 아예 배제하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화수가 얼마 나오지 않아 핵심은 못잡고 미사여구로만 부풀린 추천글은 꾸준히 욕먹어 왔으니까요. 그런 추천글들과 비교한다 하심은 세마포님 스스로 다수작 추천글과 언급한 단일작 추천글하고 동일선상에 두고 시작하는 격이 아닐까요?
다른 문피아 회원님이 말씀하셨 듯이 300자 제한은 괜히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천글을 제대로 쓰면 한 작품의 작가소개, 장르소개, 대략적인 줄거리, 하이라이트, 장점과 단점만 대략적으로 써도 300자가 훌쩍 넘습니다. 그런 것을 핵심요약이란 미명으로 변명한다면, 그냥 소개글 적을 필요도 없이 작품 링크만 붙여놓고 작품 소개글 알아서 보도록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영양가 없고 장황하게 설명하는 광고성 추천글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저처럼 글재주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300자, 500자 열심히 추천글을 쓰신 분들께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광고가 핵심 요약과 축약의 대명사인건 알고 계시죠?
제 글이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죄송합니다만, 세마포님의 댓글들도 보면 충분히 공격적으로 보입니다. 그 점 인지하셨으면 좋겠어요.
지인추천에 대해선 할 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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