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니죠.
또 다른 혼란을 야기하는 선택을 마치 무엇인가를 대비하는 것처럼 말씀하지 마세요.
현재 비상식량 구비를 선포하지 않은 나라들은 대비를 할줄 몰라서 안하는 걸까요?
마치 본인의 선택만이 미래를 대비 할수 있는 선택이다 라는 아집이 빠져 계시는것 같네요.
그럼 비상식량 구비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는 감당을 안해도 되는건가요?
비상식량 구비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벨트가 될수도 있는겆니다.
어떠한 행동이 반드시 대비를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행동을 하지 않는것이 대비가 될수도 있는겁니다.
글에도 얘기 했지만 진정 국면을 눈앞에 둔 지금 섣불리 움직였다가 다시 감염자가 폭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모이는 것을 가장 지양해야할 지금 사람이 모일수 밖에 없는 비상식량 구비 하라 말을 해야 한다구요?
말이 안나오네요.
아니면 코로나가 진정 되기를 바라지 않으시는건가요?
이미 그 단어 선택부터가 진리라 주장하시는 겁니다.
안전벨트.
안전벨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그런데 본인 주장의 수용 여부를 안전벨트로 표현하면서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것으로 포장 하고 계시네요.
님께서 쓰신글을 몇개 읽어 봤습니다.
본인의 안전과민증을 능력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시며 유비무환의 자세가 투철한 사람인양 말씀하시더군요.
안전불감증도 경계해야 하지만 안전과민증도 지양해야 하는겁니다.
안전이라는 것에 있어서 과함이라는 것은 없지만 선택에 있어서는 하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선택을 해야 할때 옳지 못한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초라할줄 모르고 일을 한다면 그건 유비무환이 아니라 뒷일를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함 입니다.
메르스 사태나 북핵이 이슈 될때마다 라면박스를 사셨다 했나요? 그런 것들은 굳이 뒷일를 생각지 않아도 문제가 될것이 없었기에 통했던 겁니다.
본인의 좁은 시야로 최악의 사태를 상정하고 안일어 났으면 다행이다라는 식으로 넘어갔으니 이번에도 그러면 된다 라고 생각 하신건 같은데 개인이 일을 할 때와 국가가 일을 할 때는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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