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모르겠네요 여자가 남자로 바뀌는 장르에 대한 명칭은 딱히 못들어봐서...
보통 양쪽 성을 보는 사람들은 장점만 보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네요. 둘다 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남의 떡이 커보이니까요
저도 군대갈땐 말라서 몸무게가 45kg 이였는데
정말 힘들었죠.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밖에서 자유롭게 지내다
군대가니 정신적으로도 많이 몰리더라고요 .. 썩 유쾌한곳은 아닙니다 ㅎㅎ
여튼 전 ts를 그다지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읽는 사람들 말로는
신체 변화에 따른 정신적인 변화과정 또는 그것에서 오는 괴리감을 주로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고
단순히 님이 말한 것 처럼 남자는 할 수 없는 여성만의 것들을 하는소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네가 문피아가 좋은 이유는 게이물 판타지나 무협을 가장한 로맨스물이 없어서 좋음 없는건지 인기가 없어서 안보이는건지는 모르겠지만...TS는 처음 알았네요 남녀가 바뀌는거라니...TS물 본건 딱 한번인듯 묵향2부 다크레이디...여자로 설정됬지만 하는행동은 원래 남자길래 남자처럼 해서 무리없이 본기억이남...현대판타지 퓨전판타지...장르구분은 보통 현대판타지면 현대를 배경으로 판타지나 무협이섞인거...회귀나 환생 능력자 재벌 등등 다양하죠 퓨전판타지는 배경은 중세판타지 시대를 배경으로 정통판타지가 아닌 모든거...회귀 환생 차원이동 시스템사용 등등 예전에 나온 정통판타지에서 여러 장르가 섞인게 퓨전판타지...
TS = 트랜스-섹슈얼 로 기억해요. 성전환물이라 남자가 여자가 될 수도, 여자가 남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판타지에서는 잘 안나오고 오히려 타 작품의 2차 창작(팬픽 등) 등에서 잘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의 인물의 성별을 바꿈으로서 새로이 나타나는 사건이나 갈등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데다가, 기존의 팬들이 대강의 설정은 알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설명을 할 필요도 없구요.
해리 포터가 릴리 에반스를 꼭 닮은 여학생이 되었을 때, 과연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어떻게 반응할 건가에 대한 글 내지 짤막 만화가 기억나네요 ㅎㅎ
판타지, 현대 판타지, 퓨전, 무협, 라노벨 기타 등등...
장르를 구분 짓는 건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그저 작가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싶은가로 구분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깊이 있게 알고 싶으시면 꾸준히 작품 읽으면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보면 되는 거고 입문이 늦으셨다면 장르 역사가 어떻게 발달했고 현재 트렌드가 어떻고를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거든요.
최근 인터넷에 볼 게 없는 거 공감해요.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다운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남자가 여자 같고 여자가 남자 같은 글들을 보고 있다보면 하아... 하아... 재미없어. 인물은 도대체 왜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거야... 알 수가 없어... 틱- 뒤로 가기를 눌러버리니까요.
좋은 이야기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적안왕님 보다 반대가 많은 분은 만리독행님 빼고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순위권 드셨네요..^^
저는 여성스런 남자를 보면 귀여울 것 같아요.
친구 중에 남자같은 여자애가 있었는데..그 친구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남자대신 그 친구가 여러가지 일도 잘하고 (키가 커서 학급에서 높은 곳에 손이 닿는 친구였거든요) 해서요...그런데 어느날 보니까 이 친구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더라고요.
그 아빠한테 러브레터 쓰면서 얼굴이 달아오른 걸 보고 아~이친구도 여자구나...했네요.
결국..오래보고 계속 보다보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니 한번 보고 틱 가버리지 말고 글도 한번 꾸준히 읽어보면 어떨까요?
저도 취향이 아닌 책은 읽기가 힘들어서 강하게 권유는 하지 않겠지만요.
오늘 패러디 물 찾아서 한 번 읽어보려고요...선입견을 버리는 한주가 되어 볼려고요..
좋은 한주 되시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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