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사람이라기보다는 걍 뺀질인데요. 같이 일하는 사람은 누가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지 잘 알죠. 앞에서는 몰라도, 뒤에서는 절대 좋은 소리 못 듣죠. 사내에 든든한 백이 있거나 정치질을 특출나게 잘 하지 않는 이상, 부려먹기 쉬운 흑우보다 쉽게 잘려나갑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유형은 조금만 좋은 조건이 나와도 타사로의 이직이 잦은데다 잘리기 전에 먼저 나가버리는 경우가 대다수...(하지만 예전 같이 평생직장인 경우가 드무니 나쁘다고만 볼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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