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하고 런하는거 문피아에서 못막나요??

예전부터 느낀건데요

돈받고 일하는 곳에선 조퇴를 하던 병가를 하던 입증서류가 있어야 하잖아요??

글을 쓰는게 기계적으로 일 할순 없는 창작부분이니까 고충이 있다는건 알지만, 유료화작품을 끝맺음 없이 연중하고 런하는건 문피아측에서 아픈건 진단서 라던지 교통사고라면 경찰측에서나 보험사에서 주는 서류제출하라던지 이런 규정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 작품에 평균 200~300화정도면 2~3만원을 쓰는건데 너무 관리가 안되는거 같아요. 글 정리라던지 그런것도 1년에 2달이상 못한다던지. 뭔가 바뀌어야하는 것 같네요.

선호작 정리하다가 진짜 화나는 작품들 보고 너무 빡쳐서 1대1 문의 남겼더니 갑자기 글 몇화 올라옴;; 할수 있는데 안했다는거에 너무 화가나서 글 올리네요.. 그리고 문피아도 작가가 글 올리기 시작했다고 답변 달고요.

뭡니까 진짜..

[RAD000]

독자의 입장에선 돈도 아깝고 화도나지만
반대로 작가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돈도 벌고 싶은데
왜 안올리지? 그민큼 안나옵니다

그렇다고 연중한 작품들을 환불하라고 하면
수익 분배나 작가의 작품을 구매해서 읽은 것도 사실이니
난감한데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할 때 수익의 일부를
완결까지 보증금을 걸어 일정기간 이상 연재가 없을 때
일부분 환불을 해준다거나 장치가 필요한 것도 사실임
일부 양심이 가출한 작가의 경우 필명을 바꿔
다른 소재로 신작을 시작해버리면 독자만 피해봄
문피아서도 대책은 마련해줘야함

[FriendLe..]

사실 계약사항에 명시만한다면 무분별한 유료화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네요 ㅠ 글 쓰는 작가분들이 정신과 다닐정도로 피폐해지는 분들도 계시다고해서 꾹..몇년동안 참아왔다가 문의 남겼는데 하루 있다가 바로 연재 다시하는거보고... 정이 다 떨어져버렸네요 ㅠ

어휴.. 잘 걸러봐야죠..

[슬로피]

작가가 갑임;;
글만 재밌으면 사람은 모이게 되어 있으니 신경이나 쓸까요.
그냥 장르계의 아타리쇼크나 왔음 좋겟음.

[사마택]

도서정가제 도입 되면 그럴지도...

[적안왕]

런 하는 건 못막습니다.

[dlfrrl]

런하고 다음에 출판사랑 계약할 때 전편 완결되기 전까지 불이익은 못주나요. 하나 연중하고 새로 글 파는 게 젤 빡침.

[적안왕]

불이익 줘도 런 자체는 막을 수 없죠....

[엔쥬인]

아 저도 연중까진 화가나도 내가 참아야지 어쩌겠어 이 정돈데 연중작품 내비두고 새 작품 파는거 진짜 레알 빡쳐요. 전작 독자들이 그거 지적하면 부랴부랴 한달에 두세편 찔끔찔끔 연재하다 이상한데서 급 완결. 이거 몇번 겪으니 그 작가 이름 꼭 기억해 놨다가 신작이 아무리 재밌어도 안 본다 하고 넘기고 있죠.
연중 중에 새 작품 연재는 진짜 너무 화납니다. 독자 우롱하는 행위임.

[세잉]

문피아 사장인 금강님도 시리즈에서 연중하고 아직 글안쓰시던데...
못잡죠ㅋㅋㅋ

[에리카8]

ㅋㅋ
저 이런 거 좋아해요.

글쓰신분 말씀처럼 하기 위해서는 공제라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고 계약이라는 합의서가 있어야 할것 같은데 어려울것 같네요.

전세보증금을 공제하거나 신원보증 공제도 있는데, 작가 신원보증보험이 없는것도 생각해 보니 좀 그렇긴하네요.

저야 출판사쪽은 모르니까요..설레발입니다만 보증서 있는 작가분을 우대 한다면 좋긴 할것 같아요.

몸이 아픈 작가분이나 기타사유가 있는분들이 연중하면 보험에서 대리로 독자에게 환불해주는것도 재미있네요.
작가의 수입을 환불 하지 않아도 되니 작가님도 좋을거고요.

대신 보증서 있는분들 작품은 좀 더 편당결재금액이 늘어나겠지만요.

이건 제가 아무것도 모르기에 그냥 적은거니 신경들 쓰지 마셨음 좋겠어요.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지나가는2]

연중 행위 자체는 어떻게 하지 못하더라도,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최소한 연중 기록 관리는 필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