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비판댓글을 읽고나면

재미가 없어짐.
댓글이 비난이 아님. 정당한 비판댓글인데..
그전에는 그럭저럭 재밌게..(아주 재밌진 않았지만) 읽던 글도
비판댓글을 보고나선 재미가 없어짐.
걍 제목을 보면 그 댓글이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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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같음.. 재밌게 읽고있는 상태는 수입스포츠카를 타는 상태인거고..
다들 비판하는 글을 읽는다는건.. 동남아 자동차를 타고있는 상태.
자기긍정감이 커진 상태였다가, 자기부정감이 커진 상태로 변하는듯.
다들 비판하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상태인 듯.
물론 알고는 있었는데 다시 한번 느낌.

그래서 댓글을 잘 안닮.

[dlfrrl]

동의함다 일리있는 비판댓글은 그럼. 근데 그게 일리있어보이는 건 이미 마음이 좀 뜬 상황이라서 그렇긴 한듯

[크라카차차]

저도 댓글 안보이게 해놓고 읽음 다른사이트에서...여기서도 일부러 댓글 찾아 읽지않음...싫으면 안보면되지 그걸 꼭 티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음...그래서 차단당하면 뻔뻔하게 여기와서 지 차단당했다고 그냉 몇개 지적했더니 댓글차던시켰다고 징징댐 ㅋㅋ

[묘한인연]

저는 일부러 댓글을 찿아 읽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많이 배우는 편이에요.

[꼬들밥]

흠.... 나도 작가임... 쌩 초보 작가......
그래서 찬극V님 서재에 다녀감......
세상에 프로필 사진에 팬더를 쓰다니...... 알고보니 경쟁자였어~~~

[내일은]

애써 무시하며 읽고 있었는데 비판댓글 읽고 내 안에 무시하던것들이 밖으로 나온걸지도

[ka****]

비판과 비평을 혼동하고 있는 것 같군요. 비평은 문학의 한 장르입니다. 비평가는 작품을 분석하고 해부하는 재능이 있잖아요. 적당한 비평은 작가에게 창작의 영감을 제시해 줄 수도 있고요. 물론 내가 발가락으로 써도 이런 쓰레기보다는 잘 쓰겠다, 그런 비난은 좀 악의적인 면이 있겠죠.

[ir******]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 찝찝한 기분을 다른 사람의 표현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니까 거리끼어서 그런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