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별로 어려울 게 없습니다.
포맷을 하면 컴퓨터에 있는 모든 자료가 날아갑니다. 아예 처음 샀을 때의 그 상태로 돌아가는 거지요. 백업이라 함은 2가지로 나뉘어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문서,프로그램 등을 CD로 구워놓는 것, 솔직히 이 이상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만... 두번째는 아얘 윈도우 자체를 CD로 구워놓는 거죠. 이렇게 할 경우 나중에 포맷이 잘못되어도 지금의 상태로 돌릴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필요하시면 더 설명 드릴 수 있겠고...
일단 가장 먼저 할 것은 컴퓨터 부팅을 할 때 처음 뜨는 화면을 주시하는 겁니다. 그러면 밑에 조그맣게 BIOS 나 세팅 들어가려면 X 를 누르시오, 라는 글이 있을 겁니다. 재빨리 눌러야 합니다, 놓치면 재부팅.
들어가시면 도스 형식으로 꽤 간단합니다. 양옆으로 메뉴 돌리시다 보면 '부팅 순서' 바꾸는 게 있을 겁니다. 그곳에서 CD롬을 제일 위로 올려줍니다.
변경사항을 저장한 후에, 윈도우 CD를 컴퓨터에 넣고 재부팅을 합니다. 그러면 좀 있다가 'CD로 부팅하려면 아무 버튼이나 눌러주삼' 같은 글이 뜨면 아무 버튼이나 눌러주세요.
그러면 정보 읽고 어쩌고 하다가 파티션 하는 부분이 나올 겁니다.
파티션은 말 그대로 하드드라이브를 컴퓨터가 나눠 쓰는 겁니다. 파티션을 두 개로 나눠 한 컴퓨터에서 윈도우 2개를 돌리거나, 하나는 윈도우, 하나는 중요 문서용 등으로 쓸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거 필요 없을 겁니다.
만약 지금 윈도우 하나만 쓰고 계시다면 아마 파티션은 하나밖에 없을 겁니다. 하드드라이브를 나누지 않은 거죠. 그 파티션을 선택, 포맷 하시고 포맷된 파티션에 윈도우를 설치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 후에는 윈도우가 알아서 잘 해줍니다. 버튼 몇 번만 눌러주세요 ^^
간혹 XP를 설치할 때 하드드라이브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말이 뜹니다. 본문에서 '드라이버' 는 이걸 말하는 것 같은데, XP는 SATA 형식의 하드드라이브를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SATA 드라이버를 설치해 줘야 합니다.
이 부분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잘 나와있을 겁니다. 윈도우 CD 를 새로 굽는 방법도 있고, 디스켓으로 하는 방법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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