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컴퓨터의 열악한 상황에 열받은 나머지 포맷을 할려고 결심, 네이버에 포맷그까이꺼 하고 검색을 해봤더니 복잡하네요. 백업?먹는거야? 포맷그냥 CD넣고 기다리면 되는거 아니였어?
에, 저가 컴퓨터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집에 응용프로그램 CD로 남은거하나도 없구요. 백업, 파티션, 드라이버... 이런 거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런거 아주 자세히 나와있는 자료 없을까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난생 처음 컴퓨터의 열악한 상황에 열받은 나머지 포맷을 할려고 결심, 네이버에 포맷그까이꺼 하고 검색을 해봤더니 복잡하네요. 백업?먹는거야? 포맷그냥 CD넣고 기다리면 되는거 아니였어?
에, 저가 컴퓨터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집에 응용프로그램 CD로 남은거하나도 없구요. 백업, 파티션, 드라이버... 이런 거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런거 아주 자세히 나와있는 자료 없을까요?
별로 어려울 게 없습니다.
포맷을 하면 컴퓨터에 있는 모든 자료가 날아갑니다. 아예 처음 샀을 때의 그 상태로 돌아가는 거지요. 백업이라 함은 2가지로 나뉘어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문서,프로그램 등을 CD로 구워놓는 것, 솔직히 이 이상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만... 두번째는 아얘 윈도우 자체를 CD로 구워놓는 거죠. 이렇게 할 경우 나중에 포맷이 잘못되어도 지금의 상태로 돌릴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필요하시면 더 설명 드릴 수 있겠고...
일단 가장 먼저 할 것은 컴퓨터 부팅을 할 때 처음 뜨는 화면을 주시하는 겁니다. 그러면 밑에 조그맣게 BIOS 나 세팅 들어가려면 X 를 누르시오, 라는 글이 있을 겁니다. 재빨리 눌러야 합니다, 놓치면 재부팅.
들어가시면 도스 형식으로 꽤 간단합니다. 양옆으로 메뉴 돌리시다 보면 '부팅 순서' 바꾸는 게 있을 겁니다. 그곳에서 CD롬을 제일 위로 올려줍니다.
변경사항을 저장한 후에, 윈도우 CD를 컴퓨터에 넣고 재부팅을 합니다. 그러면 좀 있다가 'CD로 부팅하려면 아무 버튼이나 눌러주삼' 같은 글이 뜨면 아무 버튼이나 눌러주세요.
그러면 정보 읽고 어쩌고 하다가 파티션 하는 부분이 나올 겁니다.
파티션은 말 그대로 하드드라이브를 컴퓨터가 나눠 쓰는 겁니다. 파티션을 두 개로 나눠 한 컴퓨터에서 윈도우 2개를 돌리거나, 하나는 윈도우, 하나는 중요 문서용 등으로 쓸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거 필요 없을 겁니다.
만약 지금 윈도우 하나만 쓰고 계시다면 아마 파티션은 하나밖에 없을 겁니다. 하드드라이브를 나누지 않은 거죠. 그 파티션을 선택, 포맷 하시고 포맷된 파티션에 윈도우를 설치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 후에는 윈도우가 알아서 잘 해줍니다. 버튼 몇 번만 눌러주세요 ^^
간혹 XP를 설치할 때 하드드라이브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말이 뜹니다. 본문에서 '드라이버' 는 이걸 말하는 것 같은데, XP는 SATA 형식의 하드드라이브를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SATA 드라이버를 설치해 줘야 합니다.
이 부분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잘 나와있을 겁니다. 윈도우 CD 를 새로 굽는 방법도 있고, 디스켓으로 하는 방법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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