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 공간에 공급과 수요로 나누어 설명해보면 발생은 공급부터가 맞음. 누군가가 엄청 좋은 글이 읽고 싶어서 이런 공간을 만든 뒤 글을 써주세요 한 게 아니라 글 쓰는 게 먼저 일어나고 그걸 알리고 싶었기에 발생한거. 그리고 후발로 붙는 글쟁이들 역시 써보고 싶거나 돈벌고 싶거나 넘쳐오르는 상상력을 분출할 곳이 없거나 해서 쓰는거. 누가 돈 싸들고 와서 제발 머릿속에 있는 판타지를 글로 옮겨주기만 해주세요 한거 아님. 결국 공급이 먼저고 수요가 발생한 형국인데 읽는 이가 쓰레기면 글쓴 사람이 글쟁이고 읽는이가 독자면 글쓴사람은 작가라는 소릴 함. 제목에 아예 (문해수준과 세상에 대한 이해력이 하급~중하급만 오세요) 적어놓던가
음...문피아 작가들을 순문학 작가처럼 너무 과대평가 하셔서 그런 것 아닐까요? 방송의 윤리나 고정관념보다 재미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친 아프리카 방송처럼, 문피아 역시 그런 장르문학이다보니, 아무래도 재미를 위해 쓰레기처럼 글의 전개가 나갈 수 밖에 없고, 돈벌려고 하꼬 BJ들이 불나방처럼 달려들듯이 수준 개판 작가들이 달라붙고... 철구같은 애들이 별풍으로 수 억씩 벌지만.. 철구한테 방송의 의미와 정의를 논하며 수준있는 방송을 하라고 하기가 ㅋㅋ 철구도 악플러들 블랙, 차단 엄청 때리기도 하고. 한마디로, 문피아 작가는 솔직히 오로지 재미를 추구하는 그런 아프리카 방송 BJ나 다름없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 그냥 그렇다고요 ㅎㅎ
No. 9
그래서 읽는이들도 쓰는이들도
더이상 컨텐츠의 산물이 되어 진정 글 쓰는 글쟁이들과 독자들이 회의에 빠지지 않게
컨텐츠가 문학이 되려는건 너무 힘들고
문학이 자연스레 컨텐츠화 되는 과정으로 바꾸는 노력을 해야할듯 합니다
one for the money
two for the show
이말은
돈이 먼저 그담이 쇼가 아니라
첫번째가 값어치가 있는
값과 값어치는 뜻이 완전히 다른 거니까요
첫번째는 값어치가 있는 두번째 쇼
이 값어치를 값으로 해석하지 말길
이 두문장이 웹소설의 길을 그나마 보여주고 끌어갈 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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