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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7 [탈퇴계정]
작성
19.12.20 11:23
조회
350

환생이면 뱃속이나 아기 때부터 시작하거나 어느날 갑자기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거나 그런 게 환생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소설들은 그냥 정신차리니 다름 몸이 되어있었고 그 몸에 대한 기억은 하나도 없고 이건 그냥 주인공 영혼이 그 몸에 빙의되서 그 몸 강탈한 걸로 밖에 안 느껴지는데 왜 환생이라고 하는 걸까요?


Comment ' 11

  • 작성자
    Lv.93 연쇄뒷북마
    작성일
    19.12.20 12:23
    No. 1

    그러게요. 자료조사 미흡인감? 단어의 뜻조차도 신경안쓰는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완장
    작성일
    19.12.20 12:47
    No. 2

    환생소설들의 설정상 원래 뱃속에서 부터 새로 태어난건데 그 나이가 돼서야 각성한 걸로 되어있을 겁니다. 편의상 어린시절 건너뛰는 거임. 그리고 원래 빙의라는 건 영어로 possesion인데 빙의된 순간부터 인격이 바뀌고 몸의 주도권을 잃는 거라 원래 몸의 기억을 몰라야 정상이거든요. 근데 대부분 이야기진행의 편의상 바뀐몸의 기억도 가지고 있으니 환생이라고 봐야죠. 빙의라고 하면 전혀 다른 세상이니 일단 말부터 배워야해서 시작부터 고구마 잔뜩 먹여야 하는데 불필요한 설정이죠. 그래서 빙의는 잘 안나옴.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7 [탈퇴계정]
    작성일
    19.12.21 03:28
    No. 3

    제 글 안 읽으신건가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12.20 12:52
    No. 4

    빙의기도 하지만 환생이기도 하니까요.

    영육을 모두 환생하는 개념이 완전한 환생이라 볼 수 있겠으나 영을 중심으로 보면 빙의라고도 볼 수 있지만 환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중우주의 다른 삶에 들어갔다면 전생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기리보이
    작성일
    19.12.20 13:03
    No. 5

    소설속 설정인데 진지할 필요없습니다..

    찬성: 2 | 반대: 5

  • 작성자
    Lv.99 파라k
    작성일
    19.12.20 15:51
    No. 6

    환생이 더 잘팔리니 그런게 아닐까요?
    요즘 빙의물 못본거 같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9.12.21 00:55
    No. 7

    '빙의' 맞는데 '빙의'라고 하면 부정적인 느낌이 들거든요.
    주인공이 이거저거 하며 영웅적 이야기를 만들어가야 하는데 시작부터 태생적으로 '강탈당한 인생'이라고 말해놓으면 이후의 이야기가 아무리 찬란하더라도, 저놈은 태생이 악귀고, 사악한놈이라는 꼬리표가 달리죠.
    '환생' 얼마나 좋은 단어입니까. 새로운 시작이 느껴지잖아요? 물론 '빙의'가 맞는거고, '환생'은 독자를 기만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저 님은 스스로 '기만'당했다는 것을 깨달은 것 뿐입니다. 대부분은 몰라요.ㅋㅋㅋㅋㅋㅋ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아카링
    작성일
    19.12.21 02:14
    No. 8

    정확한 지적이신듯 합니다. '빙의' 라고 하면 정당치 못한 수단으로 일시적으로 강탈한 느낌인것이죠. 마지막에 이루어둔걸 다 포기하고 돌아가는 결말이라면 모를까, 독자들이 몰입에 방해가 될것이고 그래서 간단하게 에잉 그냥 의미혼용 해버리자 해서 환생 이런거 한거죠 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연쇄뒷북마
    작성일
    19.12.21 21:58
    No. 9

    호오 이렇게 보니까
    빙의인데 몸주인이 자살시도후 주인공이 빙의 당하는게 생각나네요.
    자살시도도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한 소재로 볼수있겠네요.
    몸의 주인은 죽었고 주인공은 몸주인을 자살로 몰고간 환경을 바꾼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9.12.25 04:39
    No. 10

    아마 이게 망나니물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예전의 빙의물은 대부분 죽은 몸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어차피 죽을몸에 들어가서 원수를 갚아주거나, 꿈을 이뤄주거나, 가족들을 지켜주거나 등등
    그걸로 충분히 지우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간다는 부정적인 느낌을 주인공이 안들어갔으면 도저히 못써먹었을 망나니의 몸에 들어가서 오히려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일이 되었다. 로 희석시킨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9.12.25 04:32
    No. 11

    틀리면 처음부터 거슬리는 부분인데 이런경우 많죠. 환생, 전생, 회귀, 빙의 등등 미묘한 차이들이 있는데 막쓰는 경우 종종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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