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이기자 출신인데 이기자 동원은 정말로 빡셈니다. 1년에 한번씩 동원들이 오는데 보통 사병들이 훈련하는거하고 비슷하게 하죠. 다만 좀 더 나은점이 있다면 행군시 군장에 아무것도 없다는 정도죠. 동원2번하는데 2번다 비가 폭우같이 쏟아져서 판쵸의 입고 진짜 거지꼴해서 행군했죠.산악핸군중에 땅벌이 올라와서 졸 물렸엇구요 ㅋㅋ. 아침에 준비태세 걸어서 졸라 힘들게 준비하고 8시에 행군시작 복귀는 10시30분정도 ㅋㅋㅋ 행군거리가 왕복 100킬로는 될겁니다.제가 79연대 출신인데 부대에서 사창리 한참넘어까지 행군하죠. 글고 신교대 동원은 이기자중에서 편한겁니다. 이기자가 77연대 78연대 79연대가 있는데 77연대에 신교대가 있죠. 신교대에선 일반사병들 훈련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신병들 훈련위주죠. 제가 조교하는 동기를 만나서 물으니 훈련을 많이 뛰어야 1년에 3번정도 한다더군요 ㅋ. 그것도 모든 병들이 하는게 아니라 조교들은 빼니 절반정도 밖에 훈련인원이 안됩니다. 이기자는 준비사단이라 보급은 젤 꼴지고 훈련량은 최고수준이죠. 썪을 ㅋ 이기자에서 동원 오라면 연기하세요. 진짜 개고생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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