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내가 작가였다면 입을 다물었겠음
왜 작가가 표현의 자유를 왈가왈부함, 애초에 모든 독자를 납득시키고 사랑받는 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단건 님도 알고 있을텐데요.
악플을 다는 독자는 표현할 자격도 없다 뭐 이런거임?
대한민국 헌법자체를 부정하는 클래스 지렸구요.
한두살 먹은 애새끼도 아니고 멘탈이 저리 약해서야...
사회생활 하다보면 저런건 진짜 애들 장난일텐데
고작,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무고하다는 듯이 말하네요
비난과 인신공격은 잘못이지만, 근거가 있는 비판은 오히려 작품을 풍성하게 해주는 법임
딱 그릇이 그 만큼이네요
독자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으면 작가도 표현의 자유가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독자가 표현의 자유라면서 떠드는 소리를 작가가 가만히 들어줄 의무는 없죠.
작가가 샌드백입니까?
입 다물고 맞아주기만 하게?
악플을 달았으면 당연히 그 반박도 들어야죠.
본인 주장했으면 반대 주장도 듣고요.
상대방 표현의 자유가 듣기 싫으면 그만 지껄이라고 말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 아닙니까?
그러니 표현의 자유니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이니 오버하지 맙시다.
그리고 애새끼 어쩌고 멘탈이 약하다고 하시는데..
누구나 다 하는 사회생활 뭐 대단하다고, 본인은 경험해보지 않은 작가가 겪는 일을 애들 장난 취급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요.
저는 근거 있는 비판 해주면 뼈아프고 정신 차리게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분들입니다.
문제는 대다수 악플러들이 비난, 비아냥대놓고 자기는 정당한 지적 했다고 착각하는 게 문제죠.
회사 생활하며 온갖 쌍욕 + 인격 모독에 여직원 성희롱에 온갖 쓰레기 짓 하는 상사(결국 징계받고 다른 팀으로 쫓겨남) 밑에서 10년 넘게 꾸역꾸역 일하고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온 저희 형이 그럽디다.
와, 니 소설에 달린 댓글 보니까 나는 소설 작가 절대 못 하겠다.
댓글 삭제? 이해는 됨.
댓글 삭제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왜 생겼겠음.
무지성으로 욕 박고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전개가
나오지 않았을 때. 욕하는 진상들이 있기 때문임.
편의점에서도, 진상오면 대충 돌려 보내거나 경찰에 신고하기도
하잖음? 똑같은 메커니즘임. 근데 여기서 사람들이 문제 삼는건
'정당한 비판 마저도 차단하는 거임.' 편의점에 들개가 있다거나
알바생이 예의 없이 구는 걸 컴플레인 주듯이 독자도 불편사항이나
작가가 갈피를 못잡고 글을 쓰고 있다면 재미있게 글을 읽고 있던
독자로서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작가들이 본인
칭창글을 제외하고 전부 삭제하니까 사람들이 얼마나 분통터지겠음.
무료면 몰라도 돈 내고 꼬박꼬박 읽던 사람들을 바보만드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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