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피로파괴설은 이미 아니다. 라고 밝혀짐..
암초 충돌설 또한 아니다. 라고 밝혀짐..
위 2개는 배 인양 후에 설이 파기됨.. 주장한 사람들 의견 철회했어요.
어뢰일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정황상 어뢰일 수가 없음..
물론 어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내용 중에 틀린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어뢰는 아님. 다음아고라에 분석글 많은데 그런거 살펴보시는게. 온갖자료로 다 설명해놨음..
그리고 지금 가장 유력하게 보는게.. '함체결함설' 인데..
이건 미국이 일단 함체결함이다고 이야기 하고 있음. 이건 사고 직후부터 계속 미국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고.. 그리고 앞뒤 상황을 맞춰보면 맞을 확률이 대단히 높음.
.
일단 어뢰라면 이명박대통령이 사고직후 현장에 올 수가 없으며..
요즈음 계속되고 있는 군사사고를 봤을 때 충분히 가능한 일. 물론 그 원인은 국방예산 22조 삭감에 의한 것. 만약 천안함 사고만 있었다면 그렇게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지금 이명박 대통령 올라오고 나서 군사고만 엄청나게 많음.. 최근에 헬기 떨어진 것도 그렇고. 피로파괴/암초충돌 이라기엔 인양된 함체의 모양이 전혀 다름..
.
아 참 횡설수설인데 걍 다음아고라에서 갤럭시님 글, 화성에서온님 글, 2개만 보시면 됨. 그럼 대충 감이 옴..
일단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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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 천안함 함미가 바로 침몰한게 아니라면서, 해경 동영상에 나온 함수가
사실은 함미라는 주장을 맨 처음 펼쳐서 함수, 함미론 촉발시킴
<a href=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Wq8wvS2iKXA0&group_id=1
target=_blank>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Wq8wvS2iKXA0&group_id=1
</a>
독고탁 - 서프라이즈 논객, 해군 근무경력으로 천안함 침몰당시 해군 작전지도를
탁월하게 해석함
<a href=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3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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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호프님 - 자료 활용 능력과 대중적인 홍보력이 뛰어 나신 분
<a href=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5fE2zhf5vNc0&group_id=1
target=_blank>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5fE2zhf5vNc0&group_id=1
</a>
얀새 - 자료 분석과 조합력이 뛰어나신 분
<a href=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kWDFuw2OsNM0&group_id=1
target=_blank>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kWDFuw2OsNM0&group_id=1
</a>
담담지기 - 이 분 음모론은 너무난 리얼해서 넌픽션 같다. 최고다!
<a href=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ttVq4dd3g5M0&group_id=1
target=_blank>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ttVq4dd3g5M0&group_id=1
</a>
바임 visi****
<a href=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UJ.xGyfHfLs0&group_id=1
target=_blank>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UJ.xGyfHfLs0&group_id=1
</a>
둔재 - 함수 꼭지가 잘려 나갔다는 선세이션한 세 동강론을 주창했으나 완전히 입증하지는 못했다.
<a href=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fBuqy9ZeW_c0&group_id=1
target=_blank>http://agora.media.daum.net/profile/list?key=fBuqy9ZeW_c0&group_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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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온 chie**** - 세 동강론을 비롯한 천안함 음모론의 허실을 파헤친 그래픽 전문가
<a href=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08962
target=_blank>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08962
</a>
천안함 분석 최고의 논객 / 도플갱어
<a href=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asp?idx=495&M_Code=04&act=view
target=_blank>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asp?idx=495&M_Code=04&act=view
</a>
[출처] 천안함 비밀을 파헤친 10인의 논객들 글보기|작성자 핑크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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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화성에서온 님의 분석이 가장 정확하고 봅니다. 그리고 가장 최초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글은 갤럭시님 글이구요. 일단 대강 훑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
봤습니다만. 결국 결정적인 입증은 안 되겠군요.
이상하네요. 민간기관인 한국 선급에서 한 마디만 하면 명쾌하게 해결될 문제인데 말이죠.
그리고, 국방 예산의 감축 내역과 천안함 침몰-링스 추락 및 불시착 사건과의 관계를 뚜렷하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해-포항급은 운용되기 시작한 지 20년이 넘은 함급이므로, 지속적인 함체 정비가 필요하며. 따라서 국방예산에서 함정 정비 예산이 어떻게 감축되었는지 알면 사고와의 관계도 알 수 있습니다.(단, 두루뭉술하게 그냥 줄었는갑다.... 하면 모르겠지요. 흐흐흐)
각종 보도 자료를 찾아봐야 해서 링크까지는 걸어드리기는 좀..ㅡ.,ㅡ;
음 여튼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방예산 삭감을 하기로 했고 그래서 그것이 거의 결정되는 분위기가 되자, 국방장관이 친필서한으로 이명박대통령한테 편지를 썼습니다. 국방예산 깍으면 안된다고. 그럼 안보에 문제가 생기고 뭐 어쩌고 이거는 검색해보면 나옵니다. 그리고 이 후에 국방장관 바뀌었죠. 지금 국방장관은 걍 허수아비..
여튼 근데 웃긴 것이 뭔지 아십니까. 22조를 삭감했는데 그 삭감내역이 병사들의 식생활이나 주거문제 이런 곳에서 삭감했으면 이해가 갑니다. 어차피 병사들은 이제까지 힘들게 지내왔고 몇년 더 고생해도 참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웃긴게요. 그 22조가 어디서 깍였는지 아십니까? 국방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국방산업에서 다 깍았습니다. 예를 들어 뭐 어떤 무기를 언제까지 개발하는데 얼마가 책정 되어 있었다면, 그걸 무기한 연기하거나 취소해버리고 예산의 여유분을 만들었다는 소립니다. 그리고 군인의 병영생활은 개선하자며 그쪽 예산은 제가 알기로 더 늘렸던가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대로인지 증액인지 헷갈리네요.여튼..)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자체기술로 만들었다는 흑표전차.. 이것도 지금 난리잖습니까; 군납품비리로 곳곳에서 하자가 나타나고.. 그 외에 전투기 추락만해도 지금 몇번입니까..
그 이전 정권에서는 이렇게 일이 없었던 것이 국방예산 감액한 현정권에서 자꾸만 일어난다면?
인과관계는 이미 뻔한 것이 아닙니까?
저번에 뭐 이런 비슷한 글에 해군에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하셔서 어떤 분이 글을 쓰셨는데.. 정비불량이면 배가 출항할 수도 없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과연 현정부에서 그런 안전수칙들이 제대로 지켜질지 의문입니다. 공기업 중 최대의 흑자를 내는 인천공항을 민영화 해버리는 그런 희안한 정부인데.. 그것도 자기 친인척한테..- - 그 외에도 묻힌거 많죠 김길태 사건 용산 참사 이번 천안함 또 머지.. 여튼 그런걸로 언론 도배하고 뒷작업한게 어디 한두가지 입니까..
일단 북한측으로 좁혀가는건 좋은데
중요한건 누가 했느냐가 아니라 진상규명을 위한 정부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군사기밀이요? 군 생활 해보신 분 알겠지만 대충 사건 감추는데 이만한 꺼리가 없습니다.
근데 군사기밀 드립치려해도 그 사건의 정도와 비중에 따라 달라져야죠
이미 언론에다가는 북한이 했다는 뉘앙스 풀풀 풍겨가면서 중요한건 군사기밀이니 비밀이다?
뭐가 군사기밀이라는 겁니까? 북한이 공격한거?-이미 몰고가고 있는데? 선박이 부실한거?-공정기술이 노출되나?
만약 그들이 정말 군사기밀 핑계로 열심히 감추려고 들면 그 감추고자 하는 대상은 적어도 북한이 아니라는거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저 아랬글에 썻던 리플인데 다시한번 적어봅니다.
항소문에 실제 예산 액수등과 감액 또는 증가에 관해 정확한 액수가 있었던가요? 언론통제가 무섭다고요? 2010년 국방 예산에 대해 언론통제가 이루어졌던가요? 전 분명히 2010년 국방예산과 전년 대비 증가율을 알려드렸습니다만?
좀 더 자세히 써볼까요? 2009년 예산 28조 9803억 2010년 예산 29조 5627억 전년 증가율 3.6% 입니다.
여기에 22조가 깍였다는건 최초 2010년 국방예산이 51조였다는 얘기가 되겠군요.
2010년 정부 예산이 292조 정도였으니까 와~ 국방예산이 전체 예산의 17~8% 정도를 잡았다가 22조가 감액되서 29조로 끝났단 말씀이네요.
그 항소문에 51조 예산에 22조가 감산되서 29조로 잡혔다라는 내용이 있던가요? 실제론 전 년 대비 국방예산이 3.6%가 증가했는데 22조가 감액되서 전 년 대비 100% 가까이 증가시킬수 있었는데 3.6%밖에 못시켰다고 하던가요? 또 그런 내용을 언론 통제 시켰단 말씀이신가요?
전 실제 예산과 증가율에 비추어 22조 감액이 있을 수 없다라고 말씀드리는데 항소문과 언론통제라 얘기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그러니까 688잠수함님이 따지는 인과관계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적어도 '선거'에서는 말이죠.
국방예산이 어떤 식으로든 감축 되었다 →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천안함 사고는 누수 등 자체결함이 사고의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 국방비 줄인 게 원인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됩니다. 인과관계? 그딴 건 필요가 없죠.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면 그만이니까요.
말을 반대로 바꿔볼까요?
국방비를 (정확히 얼마를 줄인건지 저는 모르지만) 윗분들 말대로 22조가 줄었다고 가정합시다. 아니, 그 반대로 해보죠. 아주 넉넉잡고 한 220조 팍팍 늘렸다면 어떨까요? 220조가 늘어났으면 사고가 안났을까요? 천만에 말씀이죠. 만약 자체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면 돈을 얼마를 처발랐든 사고는 났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군대에 돈 쓸데가 어디 한두군데인가요?
고로 인과관계는 없다는 주장이 오히려 더 맞을 확률이 훨씬 높죠.
문.제.는. 그게 '선거'에서는 그렇지가 않다는 겁니다. 아주 충분한 공격거리고, 표을 움직이는데 충분한 사유가 돼요. 그러니까 저렇게 정부에서 다 막고 있는 거구요. 북풍이나 재개발이니 살짝 말만 흘려도 표심이 요동칩니다. 저 정도면 엄청나게 (정부 그리고 여당에) 불리한 변수죠.
내참.. 뭐 어쩌란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제가 님한테 어뢰로 침몰되지 않았는지 침몰됬는지 100% 진실을 완벽하게 님한테 고하라는 소린가요?
질문을 올리길래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을 주니까, 첨에는 단순 질문을 하시던 분이 이제는 아예 완벽한 증명까지 하라네요. 이건 무슨 황당한 경운지.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제시하고 이야기를 하시던지, 그것도 아니면서 니 의견이 뭔데? 하고 묻더니 나는 이런거 같아. 라고 하니까 거기다가 그건 왜 그런데? 그게 왜 맞는지 증명해봐.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말하니까, 그래? 근데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 다시 설명해봐. 이러는 중이신데..- _- 아니 이게 무슨 의미없는 삽질이래요 ㅎㅎㅎ
이미 함체결함인 것은 다 증명된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군통신 도청한 미국이 다 뽀록내놨죠. 그리고 어뢰아니라는거? 이명박이 그 사고현장에 보고즉시 내려왔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어뢰 아닙니다. 그리고 그 천해에 대체 누가 어떻게 와서 어뢰를 쏜다는 겁니까.
여하간 정말로 이만할테니,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내고 나는 이런 이유로 이렇게 생각한다. 뭐 그런 말을 해야지 자꾸 꼬리를 물고 늘어지면 어쩌자는건지. 싸우자는건가..?
만리헌님 말씀을 들어보니 왜 정부가 조사단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군요.
만약 이번 침몰이 자체 결함으로 인한 것이었고 이게 언론을 통해 보도된다면 현 정부 이후 국방 예싼의 증가율이 감소된 것과 결부시켜져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 정부에 매우 불리한 결과를 야기하게 되겠군요.
많은 국민들이 침몰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그에 따른 대책이나 책임을 묻고 싶어하는데, 현재 정부측에서 접근 자체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여기서 처음의 이야기와 결부시켜 보면 정부가 선거때문에 관련된 접근을 차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게 되는군요.
이와는 별개로 만약 침몰의 원인이 북한의 어뢰였고 이것이 언론에 알려졌다면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이익이 될지 손해가 될지 궁금하네요.
아나 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신빙성 있는 근거를 수차례 제시했음에도 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나보죠.
진짜 어뢰 피격이면 한 나라의 수장이 그런 위험지역에 오겠습니까?
진짜 어뢰가 발사 되려면 잠수함이던 배던 있어야 하는데 현존하는 어떤 잠수함or배가 미국/중국/한국/일본 의 레이더망을 전부 100% 완벽하게 다 피하고 쏠 수 있나요 ㅋ?
진짜 어뢰라면 사고 후 군함들이 출동하여 경계태세를 취해야 하는데, 사고 직후 함정들이 취한 태도는 결코 경계태세가 아니라 파손된 배를 구조하는 작업이었을 뿐입니다.
진짜 어뢰라면 '흔적' 이 있어야하죠. 바로 근처에 까나리 어장이 있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함체가 두동강이 날 어뢰인데? 말이 안되죠.
진짜 어뢰라면 배에 어뢰폭발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배를 인양한 지금도 어뢰니 아니니 하며 밝히지 못하고 있죠. 그 말은 곧 어뢰설이 말이 안된단 소립니다. 어디 인류가 전쟁 한두번 하나요..ㅋ 어뢰 터진건지 아닌지 척보면 척인데, 그걸 가지고 갑론을박한다는 건 어뢰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소리 아닙니까.
여튼 전 이만 문피아 끕니다. 수고하십시오
양파즙/
모르는 티 제대로 내셨습니다.
그러고도 근거 없는 단정이나 하시면서 정신승리까지 보이시네요.
한 번 이야기해 볼까요?
1.진짜 어뢰 피격이면 한 나라의 수장이 오지도 않는다?
->그 때는 군 내부에서조차 원인 파악 못 하고 패닉에 빠졌던 시점.
2.잠수함에 레이더 운운하시는 것부터가 에러.
->애초에 잠수함 추적이 성공할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아신다면 그런 말씀 못 하셨을 텐데요. 그리고 서해 바다를 레이더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3.흔적
->자기 격발식 어뢰가 배 부수는 메카니즘을 아신다면 그리 쉽게 이야기하실 수는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통제되었지만, 민간인들조차 망원렌즈 들고와서 사진 다 찍어갔습니다. 인양 전까지 폭뢰가 유실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했던 저도 폭뢰가 래크에 잘 걸려 있는 걸 보고 머리를 쳤지요.
4.경계태세.
->예. 말씀대로라면 아무래도 속초함은 새때를 구조하러 갔나 봅니다.
5.어뢰 흔적2.
제 글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보셨다면 어떤 흔적이 남는지.
그리고 그 흔적이 천안함과 다른지 설명이나 할 수 있습니까?
야당이 그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선거에서 문제가 되니까>가 아니라, 이미 피로파괴설 돌 때부터 그걸로 비난을 쏟아부었던 마당에 말씀하신 논리는 적용되지 않죠.
--> 아직까지는 정치공세라고 무시하는 방법이 있지만(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고), 원인이 어뢰가 아닌 다른 것으로 명확하게 밝혀질 경우 그 정치공세에 무척이나 힘이 실립니다. 그리고 그건 선거에서 중도성향을 지닌 유권자들의 표심에 반영이 되구요. 이해가 되시나요?
그리고 야당에서 정부가 정보를 통제하고 사고 원인을 왜곡-혹은 밝히지 않고 있다고 밝혀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정말 대 타격일 텐데 말입니다.
--> 이미 그렇게 하고 있어요. 역시 정치공세죠. 문제는 사고 원인을 정확히 아는 상태에서 하는 정치공세와 그렇지 않은 정치공세는 역시 표심에서 차이가 많이 나겠죠.
뭐, 여기서 이러니저러니 떠들어 봐야 결론이 나올리도 없고,
선거 끝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원인이 규명이 될 거라고 봅니다.
일단 처음 글 틀리셨습니다. 천안함 사건에 큰 관심없는 저도 아는 내용을 저렇게 쓰시면 곤란합니다.
군 내부 그날 당시에 바로 북한군의 공격이라는 보고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a href=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1220736&year=2010&pg=1&date=20100422&dir=1858
target=_blank>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1220736&year=2010&pg=1&date=20100422&dir=1858
</a>
다른건 전문적인 것이라 모르겠습니다만, 그다지 내용에 큰 검토가 있었던 것은 아닌것 같군요.
2. 사고 해역의 수심과, 암암 및 세암의 존재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어민들이 지적한 대로 주변 해저면은 높은 조차로 인해 꽤 자주 변하지만. 그 역시 잠수작업에 위험을 끼칠 수 있을지언정 흘수가 얕은 초계함이 좌초로 침몰하게 하진 못했을 겁니다. 해저면의 암암이 존재하는 수심이 초계함의 만재흘수보다 한참 더 깊으니까요. 그리고 해륙 경계는 약 최저 저조면으로 설정되므로 조차로 인한 수심 변동은 그리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3.'국방부에 말에서는'. 그러니 국방부가 제시한 근거를 확인하세요.
참고로 전 파단면을 직접 만져보지도 못했고, 유체역학에도 잼병이라 국방부 자료에 대한 헛점을 못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분들께서도 그건 마찬가지라, '양심선언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밖에 못 하시고 계시죠.
2.예. 국립 해양 조사원에서 실시하는 조사로, 개정판 해도와 함께, 필요할 경우 함선에서 자체적으로 해도의 소개정이 실시됩니다. 그리고 미국 원자력 잠수함과의 충돌 가능성은 '어렵습니다'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조만간 드러날 것이라 봅니다. 실제 보상까지 이뤄진 사례가 꽤 되는데다(일본 어선 침몰시킨다던가, 프랑스와 영국 잠수함이 서로 충돌한다던가.)초계함을 충돌로 침몰시킬 정도의 피해였으면 잠수함도 절대 무사하진 못하거든요. 배 자체가 그 배수량에 달하는 질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순직하신 한 준위님은 함수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부표 설치 작업에 참가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s.암초에 걸려 침몰한 토리 캐년 호 사건 당시에도, 손상을 입어 무너진 선체는 암초 위에 걸려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배를 침몰킬 수 있을 정도의 암암은 이후 승무원 및 선체 구조 과정에서도 찾질 못했죠. 그렇기 때문에 좌주로 인한 선체 파손 이론은 피로파괴론처럼 힘을 잃었습니다.
3.예. 확실하지 않죠. 그러나 그걸 '아닐 것이다'라는 심증 말고는 뚜렷하게 부정할 수 있는 물증은 아직까지 안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정보 공개 및 외부 조사위원 선임 문제로 비판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2. 자력으로 이동하지 못했다면 예인 중 침몰인데. 그에 대한 증거는 아직까지 나오지 못했죠. 더군다나 좌주되었다면 선체는 그에 따라 찌그러졌을 거고, 잠수함이 아닌 이상 암초에서 이탈하지 못했을 텐데 말입니다.
물론, 천안함의 실제 이동 경로를 똑부러지게 밝히면 최고이겠습니다만. 여기엔 또 '기밀'이 걸려 있죠. 3에서 말씀드릴 이유에 따라 그래서 음모론이 도는 거고요.
3번. 무능이라기보다는. 사고가 군에서 터져 군사기밀 걱정해야 한다는 게 첫 번째 문제요, 평소의 평판을 고려하여 언론을 무시한 체 무조건 문 걸어잠그고 신중하게 판단하는데만 중점을 둔 정부의 문제요, 그렇다고 자신이 만든 이론을 자신이 반박하며 음모론을 양산했던 언론의 문제라 봅니다.
어찌 됐든 조사가 끝나면.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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