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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없었다면 대악마는 아니고 걍 이기적인 사람인듯... 아님 말하기 귀찮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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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물 타먹는게 오히려 배려하는 것 같은데..음.. 안먹는거는 진짜 이건 뭐 사람 먹으라고 만든거야? 라는 의미가 되겠지만.. 물 타는 건 좀 실수했어도 성의껏 만들었으니까 어떻게든 먹어야지 하는 걸로 해석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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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앞에서 국에 물타면 안먹는것보다 안 좋지 않을까요? 음.. 마탑에서 답변을 기대하긴 무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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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다 먹고 둘이 있을 때만 살짝쿵 아내한테 국이 조금 짠것 같아..
하고 말하는 것도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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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국 짜다 그러면 어머니가 아~ 그럼 물타서 먹으면 되 이러시는데.
국 끓이다가 좀 짜다 싶으면 물 더넣기도 하고..
국이 싱거워서 소금 더 치는거나, 국이 짜서 물 더 넣는거나..
오히려 이건 입맛에 안맞는게 아니라 간이 안맞는거니까..= _=;
다른 예로 식당에서도 싱거우면 소금 쳐먹으라그러고.. 짜도 물 더넣어 먹는다고 뭐라 하지는 않잖아요 기분 나쁘지도 않고..
근데 한숟갈 퍼고 걍 나가버리면 황당하겠죵..
글치 안나요??
여러분도 물 타 먹는거 꺼려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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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악마면 밥상을 뒤엎는다 정도는 나와주어야...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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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나도 물타서 먹는데..

요리집에 가면 조미료를 손님들이 만질수있게 손의 영향권 안에
놓는 이유가 뭐 손님들 입맛에 맞추어 조미료를 필요하면 이용하라고
하는거니...

그 연장선에서 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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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악마면....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며느리가 국을 너무 짜게 해서 밥 못먹고 출근한다고 보고하는 사람입니다.

ps: 그런데 이거... 법사님들의 상상스케치 아닌가요? 위의 공식대로라면 한국 남편의 90% 이상이 악마급인데요. 소악마. 대악마급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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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짜다고 국물을 햇볕에 말려서 그 남겨진 소금으로
인생에 재활용하면 이혼당하겠죠?

절약도 맘 놓고 못하는 더러운 결혼 세상 ;ㅁ;!!!(뷁!!)

퍽!

털썩!!

데구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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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악마 소울블루 : ...조용히 술을 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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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짜면 어버지는 국이 짜자나 xxx여사 나이먹어서 갓도 못보나봐(날보며..) 저요? 국이요? 쇠고기미역국 아닌 이상 안먹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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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악마를 못봤군요. "라면 끓여라.. " 이 정도는 되어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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