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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정부의 수작질입니다 언론통제 겸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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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정부가 한 사건을 전면에 내밀고 그 뒤에서 다른거 진행하는 수법이 장기입니다.
뒷구멍으로 처리된 것들은 단신 기사 취급 받으면서 조용조용히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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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이 큰 사고이고 슬픈일이나 너무 지나치달까
심하게 보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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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고가 절대 아닙니다..
이게 다른 나라에서 일어났으면 그 적대국과 100% 전쟁감입니다.

북한이 확실하고, 우리가 반격했다 칩시다. 미 일 중 러 이렇게 4대강국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형국이라 전쟁일어나면 자칫 원하지 않아도 세계대전화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최악의 가정이지만요. 한반도가 3차 세계 대전의 시발점이라면 정말 끔찍해지겠죠.

정부가 거의 확실시되는 사안임에도 저리 우물쭈물대는 건 정말 전쟁이 일어나게 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남북이 붙으면, 못해도 수백만은 죽을테고, 세계대전화되서 동맹들이 한국에서 한 판 벌이면, 사람은 사람대로 죽고, 산업시설은 완파, 그 후 아프리카 난민 꼴 납니다.

안타깝지만 북한은 목숨 외에 잃을 게 없고, 우리는 잃을 게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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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유의님// 작은 사고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큰 사고이고, 중대한 이슈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천안함 사건을 중대하게 다루는 건 좋은데, 왜 전혀 쓸데 없는 설명까지 다 붙여서 줄줄줄 늘리냐 하는 겁니다. 실제로 뉴스를 봤을 때 새로운, 그리고 실제로 중요한 내용은 그 중 반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왜 우리가 매일 뉴스를 틀 때마다 5분씩 '인터넷에 추모 글이 많이 올라온다' 따위를 반복해서 들어야 하는가,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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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에게 보상을 얼마나 해줄지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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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군함이 공격 당해서 침몰한건 확실히 100%전쟁감인데

공격당했으면 나중에야 어찌 됐건 반격 준비를 하는게 기본일진데

왜 그런 예기는 안나올까요?

전면전이 벌어지든 국지전이 벌어지든 아니면 외교전으로 끝나든

군대라면 군함이 침몰할 정도의 공격을 받았으면 상대가 누군지 확인이 안돼더라도 일단 반격 준비를 해야 하는게 군대의 기본이 아닐까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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