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그 책 있습니다! 초등학교인가 중학교 때 베스트셀러라길래 사서 읽었죠! 이해 못했습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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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키소스가 오면 그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가 죽었으니 이제 못 보니까 안타까운 거겠죠.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말인 듯
냐하하하 연금술사는... 그냥 이해 안 가는 책입니다... OTL... 근데 왜 감탄을 터뜨리는지 안 나오나요? 쩝... 호수는 나르키소스의 눈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흠. 나르시즘..
메가마우스님// 으아, 이 책, 무서워요 ㅠ.ㅠ ALLfeel님// 그러면 애도를 하지 말고 차라리 한숨을 내쉬는 게 낫지 않나요? 나르키소스가 죽었건 말건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 하니, 그런 안타까움 때문에 말이죠. 서에서 나온 호수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데, 아, 정말 모르겠네요!
닐니님// 아! 나르시즘! ....그러면 자신에게 미치는 것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애도를 왜 했을까요? .......으아으ㅏ으ㅏ으ㅏㅇㅁㅇㄻㄹ
음... 자신의 모습을 비춰준 나르키소스에게 감사와 함께 애도를 표하는 거 아닐까요...
참 아름다운 얘기라서 감탄을 터뜨린 게 아닐까요 ㅇㅇㅇㅇ?
아, 그럴 수 도 있겠네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여태까지 자신을 비춰준 나르키소스가 사라짐으로써 그를 원망할 수 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까지는 나쁜 녀석이 아니었는 건가요.
네시님// ....네, 확실히 연금술사가 '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다!' 라고 했었습니다만........ '왜' 이것이 아름다운 이야기 일까요?
단지 지금 연금술사 책의 서 부분을 다시 읽고 나서 생각한 부분에 불과합니다만 아주 저의 미천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설에서 나르키소스는 누구에게도 쓸모가 없는 인간이었습니다만, 이 이야기에서 나르키소스는 적어도 호수에게는 쓸모가 있는 인간이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메가마우스님// 그렇군요! 나르키소스에 대해서 검색을 해봐야 겠습니다. 또 하나의 가설이 세워지니까 흥미진진 해지는 것 같네요.
으음?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사거나 빌려봐야할듯합니다. 그런데 호수가 본 자신의 모습이 정말 자신이었을까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혹시 자기 모습을 아름답게 생각한 것을 가지고 감탄한 것이 아닐가요 ㅇㅇ?
나르키소스와 호수 둘다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존재들이지만 둘다 자신을 직접 바라볼 수 없기에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사랑했습니다. 호수가 슬퍼한건 아마도 나를 볼 수 있게 했던 소중한 존재를 잃었기에 슬퍼한거겠죠. 백아와 종자기의 이야기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도 있겠네요.
이 책 재밌긴 했는데 솔직히 교훈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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