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나르키소스를 애도하고 있지만, 그가 그토록 아름답다는 건 전혀 몰랐어요. 저는 그가 제 물결 위로 얼굴을 구부릴 때마다 그의 눈 속 깊은 곳에 비친 나 자신의 아름다운 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가 죽었으니 아, 이젠 그럴 수 없잖아요."
라며 호수가 대답했잖아요.
그리고 나르키소스의 이야기를 읽은 연금술사는 감탄을 터뜨립니다.
왜 감탄을 터뜨리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나르키소스에게 애도를 하는 호수가 이제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친구가 빌려준 연금술사를 읽으려고 하는 데, 시작부터 답답하니 도저히 뒤쪽을 읽을 용기가 안 나더군요.........
그냥 읽어야 하나요? ㅠ.ㅠ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