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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프 반만 치면 맛이 싱거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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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싱겁게 먹습니다. 짭게 먹으면 입안이 찝찝한게 영 뒷끝이 안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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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프 반은 볶음밥 해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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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슬슬 은거기인들이...
저 볶은밥 안좋아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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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프는 따로 보관 해 두었다가 비상 조미료가 필요 할때 패떳에서 처럼 투입 하는 것도 꽤나 좋더군요. 아니면 그냥 라면 밥이 먹고 싶을때 채소랑 같이 넣는 것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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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쯤에서 짜파게티도 스프 반만 넣으면
먹을만 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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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면 번들 하나 살 때 사리면 번들도 하나 같이 삽니다.
라면 먹을때 김치국물을 넣어 먹는편이라 스프는 2/3정도 쓰고 남는 스프는 사리면으로 라볶이를 해먹죠.
가끔 생라면 먹을때도 스프가 남으면 사리면으로 라면 끓여먹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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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리는 보통 한봉에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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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프 반 정도만 넣는데 대신 김치 국물 좀 넣습니다. 나름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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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라면사리 한봉지에 350원 하더군요.
대충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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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는 스프 3/2 하고 고춧가루 넣어서 드시던데, 아침에 해장면 이라고 하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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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백호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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