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표절 당한 사람이

만약 표절을 당한 사람이

관계자(표절한 작가 or 편집자)를 찾아가서 직접보복(살인, 폭행 등)을 한다면, 여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전부터 궁금했습니다.

아마도 저 같으면 직접 보복을 할 것 같아요. 

허약했던 저는 고등학교때 몸짱과 시비가 붙어 싸운적이 있었습니다. 거의 일방적으로 얻어터졌죠. 그래서 쉬는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걔의 뒤로 다가가 후두부를 작살.. 때려서 반쯤 죽여놓은적이 있었어요. 그때 손맛.. 통쾌함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내 것을 빼앗겼으면 다시 받아내야 하는거고, 

받아내지 못하면 그건 .. 평생의 악몽이 되겠죠.

피해자가 복수를 한다는 소재는 언제나 대중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법으로 어찌할 수 없는 가해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면, 피해자는 피해자인채 영원히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li******..]

아무리 표절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폭행 살인이라는 직접 보복의 정당성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개인의 심정은 후련할지도 모르겠네요.
여론은 어찌될지 모르지만 만약 과한 폭행내지 살인이라면 아마도 그거가지고 직접보복하냐 쪽으로 기울지싶습니다.

[파라k]

자력구제가 인정받지 못하고 있죠. 여간한 경우도 정상 참작이나 조금 들어가고..
사회에 부조리가 가득하니 현판물 사이다 공식에 두루 쓰이는거라 생각하네요

[크라카차차]

마음이 편해진다면야...교도소에서 편하게 지낼수있겠네요 교도소에서도 시비걸고 건드리는놈은 꼭있을테니 그놈한테도 복수한다고 달려들다 다구리맞아서 죽지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