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공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문피아 공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상대출판사 최종공지로 드디어 몇달만에 상황이 일단락나고 작가 누명 벗는가 했는데요.

방금 올라온 문피아 공지 때문에 작가는 다시 표절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정말 고통스럽겠네요. 보는 제가 고통스럽습니다.

문피아 결과적으론 상대 작가에 대한 문제제기가 없을 것이라는 덴 동의하셨잖아요. 이건 표절이 아니라는 걸 인정한다는 것이구요.

상대 출판사가 표절이 아니라는 공지를 올린 상황에서, 문피아가 지금 등장해서 합의 안한 공지라는 단어를 쓰면

상대 출판사는 뭐가 되나요? 면대면으로 미팅해서 결과 냈으면서 뒤에서 이렇게 애매한 내용의 공지를 쓰면 어떡합니까?

작가가 다시 죽을 만큼 욕먹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작가만큼 상대 작가도 보호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도의적으로 재공지 올리십시오. 상대 출판사 입으로 올리는 문제제기 없음 말고 문피아 입으로 문제없다고 재공지 하십시오.

지금 상대작가 죽이기 하는 사람들은 문피아의 말을 믿고 문피아가 보호하는 작가를 위해 다른 작가를 악플로 죽이고 있으니, 문피아가 자제하라고 공지하십시오.

아래 덧글로 남겼지만 문피아가 봐줬으면 해서 새 글로 옮겨 적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죄송합니다.

정말 상대 작가가 극단적인 상황에 몰려있고 고통받고 있기에 작성한 글입니다.

[[탈퇴계정]]

문피아 은소로 작가님이랑 웬수짐?
공지 늦게 올리더니 멋대로 논란 만들어놓고 또 침묵임

[띵희]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꾸미교미]

또 문피아가 문피아했네요

[탕모]

제가 정말 이해가 안되어서 공지를 다시 읽었습니다.
문피아가 정정하고 싶은 부분이 나와있군요.
상대 작가는 블로그에서 '유사성과 관계없이 상대 작가가 원한다면 후발주자로서 얼마든지 수정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문피아가 공문으로 받은 내용은 '유사하다고 생각될경우 수정하는 방향을 고려하겠다.'
그리고 이 부분이 달라 문피아와 작가님은 왜 상대작가에게 답변을 하지 않느냐는 격렬한 항의를 받았다.
문피아와 작가님이 뜻하지 않게, 본인들이 터뜨린 것도 아닌 논란으로 고통받으셨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 공지를 작성하셨던 것을 보아 그 정도가 생각보다 심한 것 같아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 논란을 일으킨 자들은 마치 불똥과 같아서, 가만히 두면 사그라들지만 불쏘시개를 넣으면 화르륵 불탑니다. 그렇다고 이 편에 날아온 불똥을 쳐내면 상대 작가가 맞습니다.
제 이해가 맞다면 정정 공지를 부탁 드립니다. 문피아와 작가를 부당하게 욕하는 것은 자제 부탁 드립니다. 문피아와 작가도 논란을 일으킨 근원이 아니고 뜻하지 않게 피해를 받았습니다.
문피아가 상대 작가의 고통을 방치하지도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탕모]

그나저나 저 공지를 저도 처음에 잘못 읽고 분노했지만, 저것을 빌미삼아 다른 작가를 욕하는 그들의 자의적 해석에 신물이 납니다.
이 사건에 얽힌 모든 작가와 출판사가 피해자군요.

[[탈퇴계정]]

근데 사태를 뻔히 알면서도 굳이 여지를 줄 수 있는 공지를 올릴 이유가 있나요.
모호한 말 말고 표절 아니라고 여태 이야기 나눈대로 공지를 했으면 논란 또다시 일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지금 신나서 떠들어대요.
그래서 표절이라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개꿀잼!
이라고요.

[탕모]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이곳 외 다른 사이트의 여론이...
상대 작가의 끝장을 보기 전까지 끝나지 않을것만 같네요..

[혈기린본편]

의도는 너무 뻔하지 않나요? 결국 표절은 아니지만 장작은 계속 넣고 역겨운 전독시 팬덤 이용해서 상대 작가죽이기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추해도 이렇게 추할수가 있나.

[nonolife]

아니나다를까 문피아 공지만 보고 연담이랑 은소로 작가 줘패네요 ㅠㅠ

[ad만]

역겨워라...

[구단의노예]

연담측공지보면 이뭐병이에요;;

[탕모]

그 출판사는 열시가 넘은 이 시간에 자세히 추가공지를 올렸더군요.
논란이 시작된 날 주말끼고 대응 못한 사이 작가가 재기불능으로 타격입었던 것을 타산지석 삼아서일까요.
어쨌든 '이뭐병'이라고 욕먹을 사람은 연담측이 아닌것같습니다.

[스펠빈]

문피아 공지 보고 좋아하는 커뮤는 유일하게 '노벨정원' 하나 뿐이더군요. 문피아는 무엇을 누구를 위해 있는 겁니까?

[후끈이]

그분들 눈치본다고 별짓을 다하네요 정말

[Despair1..]

쿵쾅!

[광자포]

이번에 문피아의 태도에 졸라게 실망했습니다. 더불어 싱숑... 한테도라고 하기엔 솔직히 본 작품도 없으니 기대도 안 했네요. 그저 오가는 말 들은 것만으로도 어떤 양반인지 충분히 짐작이 갈 지경이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민낯 드러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