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일처리가 참

여태 조용했던게 상장앞두고 논란안키울려고 그런줄 알앗는데 

몆달만에 한다는 대응이  아주 예술이네요

반대로 상대출판사는 대응이 아주 좋고요

[dlfrrl]

어떤 측면에서 상대출판사 대응이 좋았다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전 어설프게 불지피는 방식의 최악의 대응이라 생각했는데.. 그 출판사를 믿고 계약한 작가가 불쌍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궁금하네요.

[스펠빈]

상대 출판사 작품 덧글창의 4.5만개에 가까운 내용의 주가 '명확한 해명' 이었습니다. 그부분에서 상대 출판사는 명확히 말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번 사태로 보면 상대출판사가 얼마나 작가를 캐어하려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구단의노예]

어딜보셧길래 어설프게 불지폇다고 보신지 모르겠는데요?
거기에 이번에 문피아공지 연담측 반박공지보면 더 제대로 한거고요

[dlfrrl]

처음에 불붙었을 때 첫 대응부터 별로라고 느꼈습니다만..

로판 독자들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는 경향 있는 거 뻔히 알고 있으면 일단 잠시 물러나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해보겠다고 시작하고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게 나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공지가 나가면 나갈수록 사태가 점점 더 악화되는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어설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쪽에 아무래도 별 시답잖은 걸로 표절 시비 많이 일어나는데 조아라 같은 데만 해도 사태에 대응하는 패턴 같은 게 있는 걸로 아는데요.

[dlfrrl]

아니 뭐 문피아도 너무 발빼는 것 같고 거기 악플러들은 누구하나 죽이려고 그러나 싶고 이상한데 그거랑 별개로 상대출판사도 너무 별로였어서..

[we****]

이번 상황은 문피아가 악화시켰어요. 연담의 최종공지는 상황을 진화하는 공지였는데 그걸 문피아가 다시 불을 지폈죠. 연담은 공지 말미에 상대작가님과 출판사의 보호를 위해 언급을 자제해달라고까지 했어요. 그에 비해 문피아는 언급자제라는 그 한마디도 없네요.

[스펠빈]

지금 모든 커뮤가 뒤집어 졌는데, '노벨정원' 에서만 신났더군요. 문피아 현 기조가 어디를 향해 있는지 알만 합니다.

[구단의노예]

연담측에 요구한거보니까 연담측에서 문피아에서 해달라는데로 해줫으면
거기 정말 미쳐날뛰엇을거같아요

[스펠빈]

그렇쵸. 지금 근 3개월? 간 그런 애매한 태도 때문에. '표절이다, 아니다.' 이 둘로 계속 싸우고 있는거 아닙니까.

왜 내용을 얼버무리며 흐리려고 하는지, 그로 인해 양측 모두에게 싸울 실마리를 주고자 했는지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적안왕]

논란이 있는 공지보면 매번 느끼지만, 공지 쓰는 직원분은 바뀌어야 합니다. @_@

[광자포]

문피아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솔직히 그동안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민낯 드러내네요. 표절 논란 초반에 터졌을 땐 연담 측 대응이 실망스러웠는데 몇 달 동안 지켜본 바로는 이건 오히려 문피아가 은소로 작가한테 사과해야 할 것 같은데요.